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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돔구장 대신 `스포츠콤플렉스' 추진한다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가 사직동 야구장과 체육관을 대체할 종합 체육시설인 `스포츠콤플렉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청주시, 돔구장 대신 `스포츠콤플렉스' 추진한다

타당성 분석 용역비 3억4천만원 내년 본예산 반영

후보지 4곳 검토 … 사직동 야구장 등 부지 개발도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예상 조감도. /청주시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가 사직동 야구장과 체육관을 대체할 종합 체육시설인 `스포츠콤플렉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사업의 구체적인 입지와 추진 방식 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타당성 분석용역비 3억4000만원을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979년 지어진 사직동 청주야구장과 체육관 일대를 대체할 신규 종합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번 용역에서 기존 사직동 야구장·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부지의 개발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앞서 청주시정연구원이 2024년 11월부터 1년간 진행한 중장기 계획 용역에서는 총 사업비가 8500억~1조2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실제 사업비를 재산출할 방침이다.

과거 시정연구원 용역에서는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인근 △ KTX 오송역 일원 등이 후보지로 거론된 바 있다.

현재 시가 검토 중인 대상지는 총 4곳이지만 구체적인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시는 당초 충북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돔구장 건립 공모 응모를 준비해 왔다.

문체부 계획은 2034년까지 대규모(4만석 이상) 1곳과 중규모(2만석 이상) 1곳의 돔구장을 짓는 것이나 기초자치단체 단독 응모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충북도가 사업성 부족, 건립·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지난 22일 공모 불참을 결정하면서 청주시의 돔구장 유치도 무산됐다.

당초 시는 돔구장을 유치해 야구 경기를 치르고 기타 경기를 위한 스포츠콤플렉스를 별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돔구장 유치가 무산됨에 따라 야구장 건립 계획까지 스포츠콤플렉스 사업 안에 최종 통합해 추진하게 됐다.

/조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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