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오창호수도서관 권역 6곳, 오송도서관 권역 7곳, 기적의도서관 등 모두 15개 도서관에서 강연과 공연, 체험, 전시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과학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AI 작곡 체험을, 오창도서관은 ‘챗GPT로 배우는 보고서 작성법’을 운영한다.
흥덕도서관에서는 로봇·인공지능 관련 강연과 라인트레이서 자동차 만들기, 3D펜 아트 등 과학·메이커 체험을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도 이어진다. 오송도서관에서는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의 달다름 작가, 서원도서관에서는 ‘토닥토닥 가을이불’의 박광명 작가와 독자들이 만난다.
청주시립도서관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신밧드의 7대 퀘스트’를 비롯해 한지공예와 키캡 꾸미기, 증강현실(AR) 체험 등을 운영한다. 흥덕도서관의 벌룬매직쇼와 가로수도서관의 가족음악회 등 공연도 마련된다.
이밖에 추석을 앞두고 복주머니와 전통 간식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제적도서 나눔, 북빙고, 다독자 이벤트,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행사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 대상, 신청 방법 등은 청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즐거움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풍성한 가을의 시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