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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공항 국제선 확대…충청권 관광 ‘기회’

청주공항과 중국 청두를 잇는 직항 개설 신설을 앞두고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전을 찾았습니다.

청주공항 국제선 확대…충청권 관광 ‘기회’

[앵커]

청주공항과 중국 청두를 잇는 직항 개설 신설을 앞두고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전을 찾았습니다.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콘텐츠 개발과 관광 편의 개선은 여전히 과제입니다.

보도에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에 줄지어 중국인들이 들어섭니다.

중국 청두에서 온 여행업계와 언론 관계자 15명입니다.

부산과 청주 등에 이어 대전을 찾아 성심당과 으능정이, 소제동 카페거리 등을 둘러봤습니다.

성심당과 으능정이는 당초 일정에는 빠져 있었지만 참가자들의 요청으로 추가됐습니다.

[양슈원/중국 소재 여행사 대표 : "대전시는 아주 훌륭한 관광 도시이며, 요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 방식에 매우 적합합니다."]

이들이 대전을 찾은 건 오는 11월부터 청주공항과 중국 청두를 잇는 직항 노선이 신설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도 최근 전국 5개 지방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의 주변 방문을 유도하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청주로 입국할 경우 대전을 포함해 공주와 부여, 전주와 익산 등 백제문화권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나영/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 "저희 공사에서도 청주공항을 통해서 입국하시는 분들이 대전을 포함한 인근 지역으로 좀 더 방문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하지만 관광객 확대를 위해 풀어야 할 숙제도 적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에게 대전 등 충청권의 인지도가 여전히 낮은 데다, 콘텐츠 발굴과 외국어 표기 등 관광 편의도 개선해야 합니다.

청주공항의 국제선 확대가 얼마만큼 충청권 체류로 이어질 지, 성심당 다음에 어디를 보여줄지가 어려운 과제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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