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투입… "함께 만들고 모두가 건강한 보건의료" 실현
(청송=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청송군이 2026년 보건의료원 본예산 150억 원을 투입해 '함께 만들고 모두가 건강한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통합건강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청송군은 진료 기반 강화부터 예방 중심 정책, 돌봄 연계까지 이어지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공중보건의 감소 대응… 필수 의료인력 확보 총력
먼저 공중보건의 감소와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실 있는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복무 만료 예정 전문의 공백을 대비해 봉직의사 2명을 채용하고 필수 의료인력을 확보해 지역 의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진료소 기능강화사업을 통해 의사 미배치 보건지소의 역할을 보완하며, 지역 내 1차 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 노후시설 개선·첨단장비 도입… 진료환경 대폭 개선
진료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총 13억 2,100만 원을 투입해 보건의료기관 노후시설을 개보수하고, 보건지소 및 진료소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2억 3,900만 원 규모의 의료장비 확충사업으로 체외충격파 치료기, 백신냉장고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 '재택의료지원센터' 신설… 돌봄까지 확장
2026년에는 의료를 넘어 돌봄까지 연계하는 신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재택의료지원센터'를 신설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지역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를 줄이는 기반을 마련한다.
■ AI 기반 치매관리·재활서비스 확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의료취약지역 건강허브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AI 기반 치매돌봄 서비스와 한의약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건강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로봇재활운동실 운영, 방문재활서비스, 재활보조기기 대여 등을 통해 장애인의 기능 회복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노인 방문구강관리 사업과 치매환자 실종예방 교육도 새롭게 시행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 감염병 대응 강화… 예방접종 확대 추진
감염병 예방과 대응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법정·신종 감염병 87종에 대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장내기생충 조사 800건과 해충 다발지역 집중 방제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9억 8,400만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인플루엔자 접종 확대와 12세 남아 HPV 예방접종 신규 도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 생활터 중심 건강관리… 군민 체감 정책 확대
이와 함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건강마을 조성, 건강생활 실천 프로젝트, 금연지원서비스 강화,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 운영 등 생활 밀착형 건강증진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정신건강 증진, 생명존중 문화 조성사업을 통해 예방·조기 발견·돌봄이 연계된 통합 건강안전망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예방부터 돌봄까지… 군민 체감형 의료서비스 구현"
청송군의료원 관계자는 "진료공백을 최소화하는 의료 기반 강화에서 나아가 예방과 돌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건강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군민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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