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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년 실업률 증가하자…외식업계, 다양한 지원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가맹점 계약부터 관리, 그룹웨어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라며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쉽게 발송이 가능하고 수·발신 시간이 자동으로 확인돼 서면으로 확인서를 받는...

청년 실업률 증가하자…외식업계, 다양한 지원

망향비빔국수 메뉴. 사진=망향비빔국수

[서울와이어=황대영 기자] 제조업 생산 기반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AI 도입 등으로 청년 실업이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창업을 국가 동력 성장의 하나로 내세웠지만, 기술 창업은 미진한 상태다. 반면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한 외식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3월 20대 취업자는 16만3000명 줄었다. 15~29세 청년 실업률은 7.7%로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5000명 규모의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겠다고 창업을 성장 동력으로 내세웠다.

문제는 이같은 이공계 창업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3월 말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가 실시한 '4대 과학기술원 대학(원)생 창업 실태 및 촉진 요인 조사'(302명 응답)에 따르면 창업을 진로로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10.9%에 그쳤다. 이유는 창업환경 부적절에 따른 심리·경제적 리스크다.

반면 외식업 창업은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방문한 20대 이상 예비창업자들의 2명 중 1명은 외식업을 선호했다.

유재은 프랜차이즈연구소 대표는 “방송과 SNS상에서 먹방과 음식점 운영 등이 수시로 노출되면서 외식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보여준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프랜차이즈 경우 메뉴 개발부터 물류 공급, 운영 노하우까지 지원해 더 쉽게 창업할 수 만들어준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호프 프랜차이즈 브랜드 김복남맥주는 착한 창업을 내세워 본사 지원을 실시중이다. 가맹비 50% 감면에 인테리어 자율시공도 가능하다. 업종변경시에는 실비를 지원, 추가비용을 없앴다. 브랜드 마케팅 비용도 본사가 100% 부담한다.

국수 프랜차이즈 망향비빔국수는 점주를 우선으로 하는 점포지원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전문슈퍼바이저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을 포함해 영업부진 점포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찾아내고 대안책을 제시해 준다. 20대 초보 창업자도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망향비빔국수는 자체 공장에서 만든 국수와 야채수, 백김치로 58년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샐러드&샌드위치 1위로 평가받는 카페1847은 특수상권 커피전문점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해 운영 파트너를 모집중에 있다. 장인수 카페1847 대표는 “스타 셰프 신효섭의 특별 레시피 전수로 차별화된 메뉴를 구성하고, 300개점 운영경험 노하우를 반영해 본사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특이한 점은 본인 부담금이 없다는 점이다.

20대 창업자의 또 다른 특징은 과거와 달리 비대면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프랜차이즈 본사도 비대면 관리를 위한 디지털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시스템이 프랜차이즈 ERP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가맹점 계약부터 관리, 그룹웨어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라며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쉽게 발송이 가능하고 수·발신 시간이 자동으로 확인돼 서면으로 확인서를 받는 번거로움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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