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수렴해 운영 프로그램 구체화하기로…수영장은 7월 시범운영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유스센터) 조감도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성남시 수정구의 대표적 청소년 시설인 수정유스센터(구 수정청소년수련관)가 대대적인 증축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1월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6일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4년 준공된 수정유스센터는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전면적인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새롭게 단장하는 수정유스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은 기존보다 약 1.4배 확장된 1만 4,72㎡에 달한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아동 돌봄부터 청소년 창의 활동, 청년 전용 공간까지 기능별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층별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지상 3층에는 아이사랑놀이터와 다함께 돌봄센터가 신규 조성돼 영유아 및 초등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지상 2층에는 인공지능(AI) 체험관과 동아리 활동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이봄'과 공연장, 체육관이 배치된다. △지하층에는 성인용 6레인과 유아용 4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조성되며 수영장의 경우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수렴한 주민과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부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정유스센터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의 핵심 문화·소통 거점이 될 것"이라며 "개관 준비 과정부터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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