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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첫 추경·조직개편 시험대…시의회 ‘송곳 검증’

전재수 시장 취임 이후 첫 예산안과 조직개편안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첫 추경·조직개편 시험대…시의회 ‘송곳 검증’

[앵커]

전재수 시장 취임 이후 첫 예산안과 조직개편안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절대 다수를 차지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선심성 예산 검증과 함께 정무조직에 대한 견제도 예고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재수 시장 취임 이후, 첫 예산과 조직개편을 다루게 될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6천 3백여억 원입니다.

40%가량인 2천 7백여억 원이 동백전 환급 등 민생 회복에 투입됩니다.

[전재수/부산시장 : "시정 운영의 방향을 담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시의회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국민의힘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민생 지원은 필요하지만, 실효성을 면밀히 따지겠다는 겁니다.

[김태효/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 "부산의 경제,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데 쓰는 예산은 얼마든지 동의를 하죠. 그런데 단지 돈을 나눠주는 (선심성 예산)에 대해선 중점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점검해볼 계획입니다."]

이에 맞서 여당은 전임 시정에서 추진한 대형 사업의 타당성을 따지며 현 시정에 힘을 실었습니다.

[박정순/부산시의원 : "퐁피두센터가 좋은 시설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지금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부산시민의 삶과 민생을 위해 우선돼야 하는 선택인가…."]

첫 조직개편안도 쟁점입니다.

부산시는 민선 9기 공약 이행을 위해 해양수도전략실 등을 신설한 상황.

여기에 반해 시의회는 정무직 견제와 감시를 위해 시장 직속 비서실을 신설하는 조례를 발의하며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다음 달 2일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일, 예산안과 조직개편안을 최종 처리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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