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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첨복단지 17년 만에 재도전.. AI· 디지털 기반 '승부수'

원주시가 AI·디지털 기반 의료산업 거점 도시 구축을 목표로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다시... 활용해 AI 기반 의료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술개발과 시장진입을 동시에 추진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병철...

첨복단지 17년 만에 재도전.. AI· 디지털 기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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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 17년 만에 재도전.. AI· 디지털 기반 '승부수'

유나은

2026.03.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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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6

강원도 내 3대 도시인

강릉과 춘천, 원주는 최근 강원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습니다.

강릉은 천연물 바이오, 춘천은 바이오 신소재가

주력 첨단 산업인데요,

디지털 헬스케어가 장점인 원주시가

AI·디지털 기반 의료산업 거점 도시 구축을

목표로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다시 도전합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원도와 원주시, 병원, 대학, 혁신도시

공공기관, 의료기기 산업계가

원주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원주는 이미 170여개 의료기기 업체가 모여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집적단지이자,

상급의료기관과 대학, 공공기관 등

연구데이터와 인력도 풍부하고 각 기관이

기꺼이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영구/(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각자의 자리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상호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여 지속가능한 의료산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며, 원주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길에 함께할 것을 선언한다"

원주는 지난 2009년 정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지정할 당시 의공학 연구개발을 앞세운

대구 경북과 바이오의약품을 내세운

충북 오송에 밀려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디지털 기반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계획'을 유치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무엇보다 재정부담과 준비시간을 최소화하고

속도감있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주는 이미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와

연구지원기관, 임상 병원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어 곧바로 연구개발과 사업화가 추진될 수

있다는 겁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국과수 등을 중심으로

임상데이터와 의료빅데이터가 풍부한 점을

활용해 AI 기반 의료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술개발과 시장진입을 동시에

추진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병철/원주시 경제국장

"원주가 가진 역량이 국가 정책과 지원체계

안에서 도약할 수 있다면 원주는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연결하는 허브가 되고 새로운 의료기술과 혁신기업이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국가 의료산업혁신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첨복단지는 한번 지정되면 약 15년 정도

장기 투자되는 사업으로, 일단 복지부는

첨복단지 지정발표를 서두르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강원권

대표공약이었던 만큼 어느때 보다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원주 외에 인천 송도, 전남 화순 등이

유치전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됩니다.

유나은 기자

17년 전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된

원주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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