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AI·반도체 기업 유치로 자족형 경제도시 전환…‘Gimpo-AI’ 행정혁신·의료 인프라 확충 병행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사진=이기형 후보 페이스북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첨단산업 중심의 도시 전환과 행정 혁신을 핵심으로 한 ‘김포 대도약 프로젝트 ③’을 발표하며 미래성장도시 구상을 내놨다.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투자 기조에 발맞춰 김포를 자족형 경제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실용주의를 기반으로 미래전략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150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 조성은 국가 경제 방향의 전환을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포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산업 구조와 도시 기능을 동시에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은 ‘첨단산업 삼각축’ 구축이다.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와 시네폴리스, 학운산업단지를 연결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양자기술·인공지능(AI)·고성능 반도체 등 팹리스 중심 기업 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김포는 젊은 인구 비중이 높아 창업과 혁신의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라며 “이제는 가능성을 현실로 연결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릴 시점”이라고 말했다.
행정 혁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Gimpo-AI’로 명명된 지능형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행정·복지·교통·생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도시 인프라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한강신도시에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결합한 제2청사를 추진해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급격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 인프라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풍무역세권에는 인하대병원 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추진해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유치 ▲스마트공장 및 기술창업 지원 확대(국비·도비·시비 연계) 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이기형 예비후보는 “김포를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일자리와 산업,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로 만들겠다”며 “산업과 행정, 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70만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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