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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강산업 살린다" 전남도, 위기기업 집중 지원

우선 대성에스앤엠, 광양테크 등 12개 기업에는 생산·가동 안정화, 기술·디지털 전환(DX) 고도화, 수주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동양기업, 픽슨 등 30개 기업에는 제품 고급화와...

"철강산업 살린다" 전남도, 위기기업 집중 지원

내용요약

기술 전환·사업화·물류비까지…경쟁력 회복 총력

▲포스코 광양제철소

| 무안=한스경제 정평국 기자 | 전남도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통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2026년 지역산업 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광양만권 산업위기지역 내 철강·금속 및 전·후방 산업 중소·중견기업 42개 사를 선정해 총 8억 원 규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회복을 목표로 분야별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한다. 우선 대성에스앤엠, 광양테크 등 12개 기업에는 생산·가동 안정화, 기술·디지털 전환(DX) 고도화, 수주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동양기업, 픽슨 등 30개 기업에는 제품 고급화와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인증, 지식재산(IP) 전략 수립, 마케팅, 상품기획 등에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물류비 부담이 커진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산업위기지역 철강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의 물류비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해당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방식으로 운영한다.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국비 증액을 건의해 반영될 경우 단순 물류비 지원을 넘어 물류시스템 개선까지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광양만권 HRD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도 강화하고 수출 바우처와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 정부 지원사업 안내도 병행해 기업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김기홍 전략산업국장은 “철강산업 위기 상황에서 지역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회복을 위해 생산, 기술, 판로, 물류까지 전방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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