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경기도의원과 유재수·최진호 안산시의원이 17일 천영미 예비후보 캠프를 찾아 천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영미 예비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장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천영미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한 지지와 정책 협력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현직 시·도의원들의 지지 선언과 함께 전직 인사의 정책연대가 더해지며, 조직과 정책 측면에서 기반을 넓혀가는 흐름이다.
17일 천영미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은미 경기도의원과 유재수·최진호 안산시의원이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개선을 위한 실행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갖춘 후보로 천 예비후보를 평가했다.
또한 다선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이 같은 현직 의원들의 지지 선언은 경선 과정에서 하나의 참고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홍희관 전 안산시환경재단 대표이사가 17일 천영미 예비후보 캠프에서 천 후보와 정책연대를 공식화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영미 예비후보 캠프]
같은 날 홍희관 전 안산시환경재단 대표이사와의 정책연대도 공식화됐다. 홍 전 대표는 천 예비후보의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향후 정책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디지털 산업 기반 조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산업 전환과 관련한 정책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홍 전 대표는 환경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의 에너지 효율과 환경 영향 최소화 방안을 제시하며 정책 보완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천 예비후보는 기존에 제시한 첨단 산업도시 구상에 실무적 요소를 더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지지와 협력은 안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과정”이라며 “정책 중심의 경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지 선언과 정책연대를 두고 경선 과정에서 후보 간 정책과 조직 역량을 비교하는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천 예비후보가 제시할 구체적인 공약과 실행 계획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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