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택 전략산업국장 중심 전략산업의 핵심 ‘6인의 전략가’… 첨단산업·민생경제·투자유치 총력
천안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미래의료,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거점 조성과 스타트업 육성, 산업단지 확충, 투자유치 확대를 연결하는 종합 산업전략을 추진하며 도시 경제 구조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는가운데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이 브리핑을 하고있다./ 한만태 기자.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첨단기술 패권 경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천안시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해 12월 충남도와 천안시(왼쪽서 네번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가 18개사 6개 시. 군 합동 기업투자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미래의료,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거점 조성과 스타트업 육성, 산업단지 확충, 투자유치 확대를 연결하는 종합 산업전략을 추진하며 도시 경제 구조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한 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창업과 연구개발, 기업 성장,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먹거리 선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천안 전략산업 정책의 중심에는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한 ‘전략산업의 핵심 6인의 전략가’가 있다.
윤중길 미래전략과장,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 김청수 기업지원과장, 이상순 허가과장, 윤주욱 산업단지조성추진단장 등 전략산업국 핵심 간부들은 미래 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안정, 기업 투자환경 개선, 산업단지 확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천안 경제정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천안시는 미·중 첨단기술 경쟁 심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내수 침체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첨단 전략산업 중심의 경제 체질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8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보기 드물게 16개 산업단지를 동시에 추진하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투자 기업에 대한 입지·설비·고용 보조금 지원,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 제공, 신속한 행정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핵심 프로젝트는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다.
이 산업단지는 K-반도체 벨트와 연계된 첨단 제조 산업 기반으로 조성되며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중심의 첨단 산업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윤중길 미래전략과장이 이끄는 미래전략과는 천안의 미래 산업을 설계하는 핵심 부서로,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사업인 ‘C-STAR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하는 C-STAR 밸리 구축을 통해 창업 인프라 확충과 연구개발 지원,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확대하며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추진 등 의료·바이오 산업 육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단국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미래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며 의료기술 연구와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이 맡고 있는 일자리경제과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정책을 담당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 환경 개선, 천안사랑카드 확대 발행 등 지역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하며 서민경제 안정에 힘을 쏟고 있다. 동시에 맞춤형 취업 지원 정책과 공공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청수 기업지원과장이 담당하는 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이 핵심이다.
반도체 인력양성 사업과 해외지사화 지원 확대,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업 승계를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2·3세 경영후계자 경영마스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상순 허가과장은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공장 설립 이전 단계에서 입지와 규제사항 등을 사전에 검토해 주는 사전컨설팅제를 운영해 기업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갈등을 줄이고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주욱 산업단지조성추진단장은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성환종축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신·풍세·직산 등 다수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천안시는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관내 12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남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백석농공단지 스마트혁신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모빌리티 혁신역량 사업을 통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기술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천안시는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첨단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고급 기술 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청년층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반도체와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전략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조성,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캡쳐본)/천안시 제공.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천안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과 KTX·SRT, 경부고속도로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망을 갖춘 산업 입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윤중길 미래전략과장,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 김청수 기업지원과장, 이상순 허가과장, 윤주욱 산업단지조성추진단장을 비롯한 전략산업국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천안의 미래 산업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산업 육성은 특정 부서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직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산업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 산업 혁신의 중심 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매일 CCDN
한만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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