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sisa420@sisajournal.com]
"시민이 직접 검증" 천안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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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7일 오전 천안보훈공원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 16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과 연계해 열렸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손순욱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보훈·안보단체장, 천안해군전우회, 전사자 모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편지 낭독, 시립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사자 모교인 천안중앙고와 천안상업고 학생들은 추모편지를 통해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시는 1990년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한 뒤 3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천안보훈공원에 추모비와 모형을 건립해 매년 추모 행사를 열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신형 천안함 부대와 자매결연을 재체결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그들의 용기를 가슴에 새기겠다"며 "이번 추모식이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에서 희생된 용사들을 기리고자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 "시민이 직접 검증" 천안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실증 착수
천안시는 시민들이 직접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검증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실증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7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마루나비에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함께 '천안시 스마트도시 시민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리빙랩에 참여하는 시민 연구원 60명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서비스가 현장에 도입되기 전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실증을 진행한다.
대학생과 시민이 팀을 이뤄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바이브 코딩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앱이나 웹을 직접 제작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겪을 불편함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고, 시와 관련 기업에 개선안을 역제안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로 최소 30건 이상의 솔루션과 1000건 이상의 실증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한 데이터는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실패 확률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김주덕 스마트도시추진과장은 "첨단 기술에 시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더해질 때 누구나 살기 편한 스마트도시가 완성될 수 있다"며 "이번 리빙랩을 계기로 모든 시민이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전 직원 생성형 AI 실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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