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매출 3297억 원, 미국·호주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효과
주요 계열사 매출 증가 성과 반영
영업손실 307억 원, 작년 1분기 대비 적자 폭 늘어나
차바이오텍 CI/사진=차바이오텍
[파이낸셜리뷰=김경은 기자] 차바이오텍이 글로벌 헬스케어와 주요 계열사 사업 성장으로 안정적인 1분기 출발을 알렸다. 다만, 사업 확대 및 연구개발 투자로 적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더 늘어났다.
차바이오텍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97억 원, 영업손실 307억 원, 당기순손실 26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에서는 미국·호주·싱가포르·일본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여기에 카카오헬스케어와 차AI헬스케어의 연결 편입 효과, 차바이오텍·CMG 제약·차케어스 등 주요 계열사들의 매출 증가가 반영되면서 순조로운 외형 성장이 이어졌다.
반면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더 확대됐다. 회사 측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과 첨단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투자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자산 효율화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44억 원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62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 당기순이익 20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IT, BI, 제대혈 등의 수익사업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IT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와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에서는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지분 매각 영향이 반영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카카오헬스케어, LG CNS, 한화 금융 계열사들과의 협업으로 AI·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의료·헬스케어·연구·임상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재생의료와 AI 기반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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