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종석씨.
충북 진천국민체육센터 수영강사가 갑자기 쓰러진 이용객에게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사고는 지난 11일 오전 6시20분께 발생했다. 수영을 마치고 샤워장으로 이동하던 50대 A씨(남)가 갑자기 쓰러졌고, 근무 중이던 안전요원이 이를 발견해 즉시 대응에 나섰다.
상황을 확인한 오종석 수영강사(45)는 이용객의 상태를 확인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이어간 결과 이용객은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했다.
119 구급대는 오전 6시30분께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례는 안전요원의 신속한 발견과 수영강사의 초기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한 사례로, 다중이용 체육시설에서 응급상황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오세익 군 체육진흥과장은 “직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초기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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