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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시장 선거, 여야 '무소속 조규일 현직' 집중 압박

진주시장 선거 후보자들이 방송 토론회에서 투자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진주시장 선거, 여야 '무소속 조규일 현직' 집중 압박

■ 진주시장 후보 TV 토론

갈상돈·한경호 후보, 조규일 후보 시정 비판

광역쓰레기매립장, 사천 통합 등 놓고 공방

갈상돈(더불어민주당), 한경호(국민의힘), 조규일(무소속) 진주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MBC경남이 방송한 후보자 토론회가 26일 열렸다./ 허귀용 기자

진주시장 선거 후보자들이 방송 토론회에서 투자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26일 진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진주시장 후보자 토론회가 갈상돈(더불어민주당)·한경호(국민의힘)·조규일(무소속) 진주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MBC경남을 통해 방송됐다.

갈상돈·한경호 후보는 신흥타이어 사천 이전과 광역쓰레기 매립장 건립, 기업 투자 유치와 관련해 조 후보를 공격하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한 후보는 “조 후보는 신흥타이어 사천 이전에 대해서 진주 경제에 타격이 없다고 했는데, 실제로 진주는 타격을 입고 있으며, 사천시는 지난해 1조 5000억 원의 기업 유치를 할 때, 진주시는 650억 원에 불과했다. 투자 유치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LH 분리와 관련해서 진주시에서 일제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조 후보는 “사천은 인공지능센터 유치만 빼면 투자 유치 수준은 낮다”고 설명하면서 “LH 분리는 LH에서 시기를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진주-사천 행정 통합과 광역 쓰레기 매립장 건립 지연에 대해서도 공방이 이어졌다.

갈 후보는 “진주와 사천 행정 통합은 물론 신안동복합스포츠타운 추진 등 조 후보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조 후보는 “복합스포츠타운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해서 안 됐다.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한 후보도 “광역쓰레기 소각장 문제로 박동식 사천시장을 만났다. 진주시가 여러 가지 잘못을 해서 추진이 안 됐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조 후보 책임성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월아산 숲속의 정원과 관련 2000억 원의 투자액과 적자가 심하다는 갈 후보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조 후보는 “월 60억~70억 원의 적자가 난다고 했지만 엉터리 통계다. 올해까지 990억 원을 투자했다.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라서 오히려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자랑거리”라고 밝혔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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