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진주소방서 2026년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하여 산악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산행 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담은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진주소방서 2026년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빅데이터 기반 안전환경 조성

▲ /진주소방서

진주소방서(서장 서석기)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2026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발생한 산악사고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 계절별로는 야외 활동이 집중되는 여름철 사고 비중이 33.1%로 가장 높았으며,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추락과 개인 질환이 각각 35.2%로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행 전 코스 숙지 미흡이나 준비운동 부족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진주소방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소방 빅데이터 기반의 GIS 공간 분석을 통해 사고 다발 지역과 위험 구역을 발굴하고, 산악위치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전수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관리 주체별로 달랐던 산악위치표지판을 국가지점번호로 일원화하여 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첨단 장비 활용과 인력 운영도 확대된다. 소방 드론에 탑재된 광학 및 열화상 카메라를 수색 구조 현장에 적극 투입해 구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긴급 구조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한다. 또한, 산행 수요가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월아산 등 주요 등산로에 ‘산악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안전 순찰과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 현장 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비대면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하여 산악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산행 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담은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서석기 서장은 “산행 전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과 선제적인 안전 대책 추진을 통해 진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금성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