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군은 지난 16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여성지도자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진안군 여성난타와 남성 색소폰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 양성평등 기원 퍼포먼스, 화합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이날 여성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김순배·서길명(진안읍), 문영순(용담면), 우라바야데쯔꼬(안천면), 채순녀(동향면), 정삼순(상전면), 양복임(백운면), 이삼순(성수면), 엄길자(마령면), 안선금(부귀면), 김경희(정천면), 안종순(주천면)이다.
여성단체 활동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도 이어졌다.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박미희 씨와 전 여성일자리센터 사무국장 이나진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사랑의 열매 단체와 회원 31명에게는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희연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취업 알선, 자기 계발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군민과 함께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여성단체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양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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