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발전과 주민 화합에 힘써온 전병호·서승호·김군수 씨가 제31회 성수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수면은 지난 18일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도 성수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산업장에 전병호 씨, 공익장에 서승호 씨, 애향장에 김군수 씨를 각각 선정했다.
산업장 수상자 전병호 씨는 2011년 성수면으로 귀농한 뒤 복합영농에 종사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힘써왔다.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멜론을 발굴하고 공동선별·공동출하 체계를 구축했으며, 진안멜론의 홍콩 첫 수출을 추진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전 씨는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생산자 조직화를 이끄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공익장 수상자 서승호 씨는 2015년부터 성수교회 목회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의료·이미용 봉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붕어빵 나눔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편 주민행복잔치와 마을 환경정비·벽화 조성에도 참여했다.
서 씨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향장 김군수 씨는 출향인과 고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재전성수면향우회 재무를 맡았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향우회 활성화와 고향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 씨는 향우회와 지역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며 지역 화합에 기여해왔다.
이세민 성수면장은 “오랜 기간 성수면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오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성수면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10월 3일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서 열리며, 이날 선정된 3명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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