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며 숨겨진 보물 ‘여의주’를 찾는 체험형 관광축제 '트레저헌터 in 진안'이 지난 29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마이산 북부 광장에서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티켓 구매자 가운데 선착순으로 선정된 약 800명의 참가자와 군 관계자, 지역·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에서는 축제의 세계관을 소개하고 보물찾기가 진행될 진안의 7개 왕국을 상징하는 깃발을 활용한 기수식이 이어졌다.
춤추울비슬무용단의 ‘용담호의 전설’ 창작공연과 초청가수 트랜스픽션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트레저헌터 in 진안'은 참가자들이 진안의 주요 명소 7곳을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고 ‘여의주’를 찾는 지역탐방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자연경관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진안의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주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이산 북부와 마이산 탑사, 주천생태공원, 용담댐 등 4개 구역을 차례로 방문해 각 구역에 마련된 보물 ‘여의주’를 찾고 지정된 미션을 수행한 뒤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이후 일정에서는 나머지 관광 명소를 대상으로 탐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특정 관광지에 집중된 방문객의 발길을 진안 곳곳으로 확산시키고 참가자가 직접 이동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기존 관람 중심 관광과 차별화된다.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참가자들이 진안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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