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김종근 기자] 진도군 내 우수 수산가공식품 기업들이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6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 참가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 성과를 거뒀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주요국 바이어들과의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에서는 수산물 가공 전문업체인 ‘기적수산’과 ‘남포물산’ 등 2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시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전복 가공 전문 기적수산은 전복죽, 전복미역국, 장어탕 등 간편조리식품 3종을 앞세워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양마트와 8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미역 가공업체인 남포물산은 주력 제품인 ‘누룽지 미역국’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와이비푸드테크 등 5개 바이어 업체와 상담을 벌였다. 남포물산은 바이어들과 향후 현지답사 및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협력 관계를 다지기로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산가공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신규 수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로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향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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