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접목해 디저트 10종 개발…상품화 가능성 점검
AI 활용 진도 대표 디저트 개발 품평회 개최 예정. 사진/진도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한 지역 특화 디저트를 공개하고 창업 연계 가능성 점검에 나선다.
진도군은 오는 4월 7일 오후 3시 군청 1층에서 ‘AI 활용 디저트 창업반’ 교육생들이 개발한 ‘진도를 대표하는 디저트 10종’을 전시하고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초 개강해 1개월간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 창업자들은 AI를 활용해 디저트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흑미·구기자·울금·대파·돌미역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를 개발해왔다.
품평회에서는 ▲흑미 크런치 ▲진도개 몽글샌드 ▲황구 유자샌드 ▲구기자 울금 건강쿠키 ▲울금쌀 카스텔라 ▲구기자 꿀떡 ▲동백 바다떡 ▲이순신 두텁떡 ▲울금 황금주악 ▲달콤떡 등 총 10종의 디저트가 선보인다. AI가 기획한 레시피에 교육생의 조리 역량을 더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 활용 진도 대표 디저트 개발 품평회 개최 예정. 사진/진도군청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군민과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식 평가를 진행해 맛과 선호도를 분석하고, 포장 및 디자인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제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이 부가가치를 높이고 창업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확보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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