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 ‘직지 인더스트리 5.0’ 4월 9일 선봬
▲ 포스터
세계 최초의 금솔활자본 직지에서 출발해 오늘날 인공지능과 반도체 기술로 이어지는 기록 문명의 흐름을 무용으로 풀어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홍은주)은 53회 정기공연 ‘직지 인더스트리 5.0’을 오는 4월 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직지가 상징하는 기록문화의 혁신성과 최첨단 미래 산업 패러다임인 인더스트리 5.0 개념을 예술적으로 결합해 예술과 인간성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프로그램은 △프롤로그-'기록하다'를 시작으로 △1장. 인더스트리5.0; 장면1. 회로-0과1의 행렬, 장면2. SWITCH ON_시스템 온, 장면3. 열리지 않는 문장(기억은 어디에 남는가), 장면4. 이방의 유리벽-머물러 있는 기록 △2장. 직지; 장면5. 흥덕사로 가는 길, 장면6. 시간의 온도, 장면7. 손의 노동 – 장인의 숨결, 장면8. 종이 위 금속활자-기록의 춤 △3장. 되찾은 soul; 장면9. 마주 선 두 시간_듀엣(남자 주역), 장면10. 칩 속에 직지-되찾은 soul에 이어 △에필로그. '미래가 과거를 품다'로 마무리된다.
홍 예술감독은 “이 작품은 과거와 미래의 기술이 만나는 시점에서 기억과 기술을 이어가는 인간의 가치를 묻고자 한다”며 “직지가 지닌 인류 문화유산으로서의 상징성과 미래 산업사회가 지향해야 할 인간 중심 가치를 예술로 풀어냈다”고 전했다.
‘직지 인더스트리 5.0’ 공연은 예술과 기술,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새로운 무용 예술의 지평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창작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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