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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휘 공백' 없다…홍석기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홍석기 경찰청 수사국장이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이번 인선을 앞두고 '공백 최소화' 등 방침이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던 만큼 전임 본부장 퇴임 이틀 만에 지휘 공백을 해소했다.

'지휘 공백' 없다…홍석기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 치안정감으로 승진

제4대 본부장 취임…이번에도 내부 발탁

홍석기 경찰청 수사국장이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이번 인선을 앞두고 '공백 최소화' 등 방침이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던 만큼 전임 본부장 퇴임 이틀 만에 지휘 공백을 해소했다.

경찰청은 홍 국장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면서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3일 국수본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석기 경찰청 수사국장이 2일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며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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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시아경제 취재 결과, 본부장 인선에 '내부 발탁' '공백 최소화' 등 방침이 세워진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경찰청장 대행 체제가 1년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사 컨트롤타워로 여겨지는 본부장까지 공백이 길어지면 기강이 흔들릴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수사권 재편 국면에서 외부 인사를 앉히면 장악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북 제천시 출신으로 제천고·경찰대(법학) 8기를 졸업하고 1991년 입직했다. 본청 사이버수사심의관, 충남청 공공안전부장, 서울 강서경찰서장 등 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다. 본청 교통기획과에서 총경으로 승진하고 지방 발령을 거쳐 다시 교통기획과장 시절 경무관으로 승진한 케이스다.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수사국장에 보임됐다. 인품이 온화하고 소탈하다는 평을 받으며, 최은정 서울청 안보수사부장(경무관·경대 9기)이 배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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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홍 치안정감은 경찰 조직에 34년간 근무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며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수사국장으로 재직하며 투철한 공직관과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사제도 개편 과정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수사역량 강화에도 노력해왔다"고 소개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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