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서편에 구축돼 운영에 들어간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 전경.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에 이동과 휴식, 편의를 결합한 미래형 교통 거점이 문을 열었다.
9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도시철도와 버스,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유기적으로 잇는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를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서편에 구축, 전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허브는 미래형 교통 인프라의 핵심인 ‘끊김 없는 연결성(심리스 커넥션·Seamless Connection)’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공유자전거 대여(1200원) 및 짐 보관(4시간 무료), 휴대폰 무선 충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AI(인공지능) 기반 포토존 서비스 등 고도화된 편의를 체감할 수 있다.
또 실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 및 자동제어 설비, 자동출입문 등 무인 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의 쾌적함과 안전을 동시에 잡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분 30분까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는 다양한 이동 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험적 대중교통 환승 거점”이라며 “향후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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