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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지부진 휴전 대신 빅테크 실적에 시선...美 증시 또 최고치 경신

빅테크 실적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뉴욕 증권시장에서 27일(이하 모두 현지시간)... 이번 상승 흐름은 빅테크의 실적 기대감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메타 등 주요...

지지부진 휴전 대신 빅테크 실적에 시선...美 증시 또 최고치 경신

FOMC에서의 정책 발언 앞두고 AI 지속 발전 등 빅테크 전망 갈림길

전반적으로 높은 기업 실적에 투자 이슈로 빅테크 전망 일단 '맑음'

이란과 미국간 휴전 협상이 아직 뚜렷한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미국 증권시장은 빅테크 실적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뉴욕 증권시장에서 27일(이하 모두 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12% 오른 7173.91에 마감했으며, 나스닥도 0.20% 상승한 2만4887.10에 마감해 각각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3%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 풍경 [사진=LG전자]

이번 상승 흐름은 빅테크의 실적 기대감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메타 등 주요 기업들이 이번 주 일제히 실적 발표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며 투자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가운데 약 80%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터라, 이들 기술 기업들도 호실적을 내놓을 확률이 높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 휴전 협상 장기화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8달러 수준까지 오르는 등 유가 불안이 고조돼 산업 전반에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실물경제의 문제가 증시로 전이될 가능성도 언제든 열려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28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데 오히려 더 신경쓰고 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경기 상황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현재 상승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핵심 변수를 앞두고 당분간은 기존 해석론대로 AI 발전궤도론에 따라 긍정적 미래 전망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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