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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식을 넘어 미래 이끄는 매체

인구 감소와 지역 기반 약화, 인공지능·디지털 확산에 따른 산업 재편 등 전환기 속에서,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과 함께...

지식을 넘어 미래 이끄는 매체

최교진 교육부 장관. 사진제공=교육부

교수신문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교수신문은 1992년 창간 이래 학문 공동체의 시선에서 시대를 성찰하며, 대학과 사회를 잇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인구 감소와 지역 기반 약화, 인공지능·디지털 확산에 따른 산업 재편 등 전환기 속에서,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과 함께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역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교육·연구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 기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 단계부터 디지털·인공지능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연구 분야에서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며, 연구 성과가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역과 연계된 대학 지원 체계를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등교육 재정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대학이 중장기적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학 구성원과 독자 여러분, 대학은 지식을 넘어 사회의 방향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동체입니다. 학문 공동체의 성찰과 실천이 모일 때, 우리 사회는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교수신문이 이러한 논의를 이끌어 가는 매체로서, 고등교육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34주년을 축하하며, 교수신문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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