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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지금은 비상시기" 위기감에‥현장 찾아 "공급 전격전"
"지금은 비상시기" 위기감에‥현장 찾아 "공급 전격전"
2026-10-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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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수도권 부동산 시장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신속한 주택 공급을 강조하며 "공급 전격전"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비상시기"라며 택지 조성과 인허가, 착공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단축해 최대한 공급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차현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는 12월, 3기 신도시 중 첫 입주를 앞둔 인천 계양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3단지 지금 몇 세대쯤 돼요?"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지역구이기도 했던 계양지구 곳곳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 속도전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입니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이미 발표한 대책들이 실제 입주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는‥"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88주 연속 오르는 등 수도권 집값 상승이 계속되고 여기에 전·월세 시장 불안까지 겹친 상황.
핵심 이유로 공급 부족이 지목되고 있는데, 실제로 이달 기준 올해 신규주택 착공 물량은 목표의 37% 수준입니다.
이 대통령은 "신규 주택 인허가가 2022년부터 절반 가까이 줄어 공급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며, 3기 신도시 등에서 최대한 착공을 앞당겨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계획 수립, 토지 보상, 인허가 등 전 단계에 걸쳐서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오전 국무회의에서도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한 전격전에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30%대에 머무는 배경으로 악화된 부동산 민심이 지목된 가운데, 청와대는 현실적인 주택 공급 기간을 감안하면 2028년쯤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거 안정이 곧 국정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공급 속도전을 통해 국정 동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영상취재: 나준영·고헌주 / 영상편집: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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