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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금, 대학가는] 서울과기대-KIST, 연구협력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오상록 KIST 원장은 "KIST의 임무중심연구소인 차세대반도체연구소는 '양자기술 기반 게임체인저 확보'라는 미션 아래 양자 기술 분야를 미래 핵심 연구 영역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서울과기대...

[지금, 대학가는] 서울과기대-KIST, 연구협력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양자기술 개발 등 양 기관 공통 관심분야 연구협력

KIST 양자연구 인프라와 서울과기대 인재 양성 체계를 활용한 양자기술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

왼쪽부터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오상록 KIST 원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과기대

[비즈월드]

◆ 서울과기대-KIST, 연구협력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이하 KIST)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과기대 테크노큐브동에서 연구협력 및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자 기술 개발 등 공통 관심분야 연구협력,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 ▲상호 기술·인력교류, 연구시설 공동 활용 및 연구거점 구축을 위한 연구 인프라 협력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 기관은 KIST가 2025년 구축한 국내 최초의 전 주기적 광 기반 양자칩 제작 시설 ‘양자팹’과 27년 설립 예정인 서울과기대 ‘양자융합물리학과’를 중심으로 양자 분야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해당 분야의 미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협약 체결 후 열린 공동워크샵에서는 양 기관 양자 기술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대학은 미래 전략기술을 선도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자 분야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산업과 연구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KIST의 임무중심연구소인 차세대반도체연구소는 ‘양자기술 기반 게임체인저 확보’라는 미션 아래 양자 기술 분야를 미래 핵심 연구 영역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서울과기대 양자융합물리학과의 우수 인재가 연구 현장으로 유입되고, 이를 바탕으로 KIST의 임무중심연구소가 임무 달성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 토목공학과 EOC팀이 '제29회 토목의 날 토목구조물 모형 경진대회’에서 금상(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사진=국립순천대

◆ 국립순천대 토목공학과 EOC팀, 대한토목학회 토목구조물 모형 경진대회 ‘금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토목공학과 EOC(Eco Ocean Channel)팀이 최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29회 토목의 날 토목구조물 모형 경진대회’에서 금상(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의 토목공학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구조물 설계 역량을 겨뤘으며, 총 49개 작품 중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국립순천대 토목공학과 학부·대학원생으로 구성된 EOC팀(최성실, 김태영, 김경정, 김민성, 김상훈, 장성훈)은 ‘에너지 융복합 해중터널’을 출품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 융복합 해중터널’은 기상 악화 시 고립 위험이 있는 제주 지역의 특성과 수도권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문제를 동시에 고려해 기획됐다.

해중터널 하부에 에너지 융복합 데이터센터를 배치하는 구조로 지역 간 에너지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EOC팀은 건설정보모델링(BIM) 소프트웨어 ‘Revit’을 활용해 실물 모형과 연계된 디지털 모델을 구현해 내 주목받았다.

본선 진출작 가운데 BIM을 적용한 팀은 4팀에 불과했던 만큼,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도 차별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EOC팀 리더 최성실 학생(4년)은 “해중터널이라는 주제를 실제 모형으로 구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팀원 간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토목공학도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준비를 지도한 정성훈 교수는 “학과 개설 이후 첫 참가 대회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 설계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미영 기자 / ll3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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