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개 브랜드 참여…릴레이 할인·라이브 커머스 강화
패션 플랫폼 경쟁이 ‘브랜드 상품’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그재그가 플랫폼 최초로 ‘브랜드 페스타’를 열고 브랜드 패션 상품을 최대 92%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그재그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의 성장세에 대응해 기획됐다. 해당 카테고리는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하며 2030을 넘어 30대 후반, 40대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다.
지그재그는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페스타를 연 2회 정례화해 상·하반기 대형 프로모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1회차 행사에는 던스트, 제너럴아이디어, 어반드레스 등 약 3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SS 시즌 신상품과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픈 당일에는 전 고객 대상 최대 30%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스파오, 미쏘, 에잇세컨즈 등 주요 브랜드 릴레이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할인 브랜드는 72시간 단위로 교체되며 추가 쿠폰 혜택이 제공된다.
카테고리별 특가 전략도 강화했다. 매주 수요일 ‘SPA 브랜드 데이’, 목요일 ‘이너웨어 데이’를 운영해 10% 중복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24시간 타임어택’ 코너를 통해 인기 상품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최저가 특가, 한정 수량 특가 등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코너를 운영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높였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매일 오전 11시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고, 비비안웨스트우드, 아식스 등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래플 이벤트를 총 5회 진행한다.
라이브 커머스도 확대된다. 21일 슈펜을 시작으로 베리시, 트위, 하네 등 인기 브랜드 방송을 통해 실시간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지그재그가 기존 쇼핑몰 중심 플랫폼에서 브랜드 패션 플랫폼으로 포지셔닝을 확대하는 전략을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브랜드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 연령층 확대에 맞춰 브랜드 셀렉션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