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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그재그, 여름 수요 폭발…검색 1500%↑ 거래액도 뛰었다

15일 카카오스타일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최근 고온 영향으로 여름 패션 상품에 대한...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103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반소매, 민소매, 리넨 소재 상품 수요가...

지그재그, 여름 수요 폭발…검색 1500%↑ 거래액도 뛰었다

면바지 1483%·슬랙스 896%…검색량 폭증으로 수요 급변

거래액도 동반 상승…슬랙스 67%↑·숏팬츠 44%↑

여름 프로모션 본격화…신상품 선공개·최대 25% 할인

지그재그, ‘벌써 여름’... 이른 더위에 여름 상품 검색량 10배 이상 급증. [사진=지그재그]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초여름에 가까운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패션 소비가 빠르게 ‘여름 모드’로 전환되고 있다. 검색량 급증에 이어 실제 거래액까지 동반 상승하며 계절 수요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15일 카카오스타일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최근 고온 영향으로 여름 패션 상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동시에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온 상승이 즉각적인 소비 행동 변화로 이어진 모습이다.

실제 검색 지표는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지난 13일 기준 ‘여름 면바지’ 검색량은 전일 대비 1483% 급증했고, ‘여름 슬랙스’는 896%, ‘반소매 블라우스’는 827% 증가했다. 이외에도 ‘반소매 니트’(51%), ‘반소매 티’(50%), ‘여름 카디건’(22%) 등 가벼운 소재와 짧은 소매 상품 전반에서 상승세가 확인됐다.

일주일 단위 흐름에서도 여름 준비 수요는 뚜렷하다.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체크 민소매’ 검색량은 전주 대비 1020% 늘었고, ‘리넨 카디건’(982%), ‘여름 바스락 바지’(958%) 등 시원한 소재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됐다. 단순 트렌드 반응이 아니라 계절 전환에 따른 구조적 수요 이동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검색을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도 확인된다.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른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거래액을 보면 ‘여름 슬랙스’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의에서는 ‘미디스커트’(53%), ‘숏팬츠’(44%), 상의에서는 ‘반소매’(30%), ‘민소매’(24%), ‘니트 반소매’(20%) 등이 고르게 상승했다. 소재별로는 ‘리넨’ 상품 거래액이 15%, 신발 카테고리에서는 ‘뮬’이 12% 증가했다.

실제 판매 순위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4월 15일 기준 지그재그 상의 베스트셀러 1위에는 ‘블랙업 스탠다드 유넥 반팔티’가 올랐고, ‘핫핑 보트넥 레이어드 민소매’, ‘베이델리 마인 데일리 3부 숏팬츠’ 등 한여름 상품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지그재그는 늘어난 수요에 맞춰 여름 시즌 선점에 나섰다. 26일까지 ‘후아유 직잭 선발매’ 기획전을 통해 신상품을 선공개하고 최대 20% 쿠폰팩과 직진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클라비스 여름 캐리오버’ 행사를 통해 단독 신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미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아뜨랑스’, ‘모렌트’ 등 다양한 브랜드와 쇼핑몰이 참여한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103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반소매, 민소매, 리넨 소재 상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여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즌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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