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이 단순 유통을 넘어 ‘셀러 육성’ 역할로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와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성장 파트너로 자리 잡으려는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카카오스타일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TO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패션, 식품, 홈리빙, 뷰티 등 주요 산업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그재그는 패션 부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그재그는 패션 소상공인 200개사를 선발해 성장 지원에 나선다. 플랫폼이 보유한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참여사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대1 컨설팅과 파트너플러스 구독 혜택을 제공하고, 거래액 확대를 위한 라이브 방송과 기획전 운영,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무상 광고비 지원 등을 병행한다.
단기 매출 확대뿐 아니라 장기적인 자립 기반 구축까지 지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입점 브랜드의 지속 성장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노린다.
참여사 모집은 내달 2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지그재그 파트너센터 및 판판대로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패션 소상공인의 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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