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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평투어패스 1만4천건 돌파…관광객 '지역경제 효자' 됐다

증평군을 찾은 관광객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광지 방문에 그치지 않고 숙박·식사·쇼핑으로 소비가 확장되면서다. 지역 대표 관광상품 ‘증평투어패스’가 그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증평투어패스 1만4천건 돌파…관광객 '지역경제 효자' 됐다

매출 2억9천446만원…지역 추가소비 10억원 추산

▲ 증평군은 지난 2일 중국 칭다오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증평투어패스’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 증평군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을 찾은 관광객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광지 방문에 그치지 않고 숙박·식사·쇼핑으로 소비가 확장되면서다. 지역 대표 관광상품 ‘증평투어패스’가 그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증평투어패스 판매량은 1만4천306건(23일 기준), 이용객은 1만3천752명으로 집계됐다. 판매액은 2억9천446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2억6천239만원을 8개월 만에 넘어섰다.

주목할 점은 체류 형태다. 이용객 절반 이상이 증평에서 1박 이상 머물렀고, 당일 관광이 숙박·식사·체험으로 이어지는 방문 동선이 만들어지고 있다. 군이 이용객 972명을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7만5천원을 추가 지출했으며 이를 전체 규모에 적용하면 약 10억원의 소비가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용객 절반 이상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유입됐다.

군은 SNS 타깃 홍보·충북교육청 협업·청주국제공항 홍보 이벤트·관광박람회 참가 등으로 접점을 넓히고, 가맹 시설도 지난해보다 늘려 선택지를 확대했다.

이재영 군수는 “투어패스가 관광객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연결하고 있다”며 “가맹점 연계를 촘촘히 구축해 관광이 지역경제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10월 8~11일 인삼골축제 기간 투어패스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24시간권을 1만9천900원에서 3천원 할인한 1만6천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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