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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시 포인트] 상승 출발 전망...한은 금통위도 주목

가운데 반도체를 비롯한 국내 상장사 이익 전망치 상향에 따른 저평가 매력도 부각 속 실적주를 중심으로...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한 점은 긍정적이라는 것. 그는 "이날 마이크론 3.6%, 샌디스크 9.0%, 엔비디아...

[증시 포인트] 상승 출발 전망...한은 금통위도 주목

지난 밤 미 3대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

국내 반도체주 흐름 긍정적일 듯

10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10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지난 밤 미 3대지수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한 이란 측의 거센 반발로 인해 휴전 합의가 재차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시장에도 안도감이 확산됐다.

이는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증시는 이스라엘-레바논 협상 개시 등 전쟁 관련 우려가 재차 완화된 가운데 반도체를 비롯한 국내 상장사 이익 전망치 상향에 따른 저평가 매력도 부각 속 실적주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전쟁 이슈와는 별개로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시장이 점차 펀더멘털로 시선을 옮기고 있는 가운데 전일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한 점은 긍정적이라는 것.

그는 "이날 마이크론 3.6%, 샌디스크 9.0%, 엔비디아 1.0%, 인텔 4.7% 등 반도체 하드웨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전쟁 이후 주가 하락이 컸던 반도체주로 자금이 재유입되는 흐름"이라며 "이처럼 4월 이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4.5% 상승하며 반도체, 하드웨어 업종이 두드러지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반도체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외에도 국내 증시 내 다수의 업종 및 종목의 이익 전망치 상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4월 중후반부로 갈수록 애널리스트 실적 프리뷰 및 리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매크로발 악재가 출현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실적 전망 상향 속 코스피의 반등 경로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날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IM증권은 "금일은 이창용 총재의 마지막 금통위로 7차례 연속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고 밝혔다.

전쟁 여파로 물가와 환율이 불안해진 가운데, 이 총재가 경제 및 금융 상황을 어떻게 진단할지, 추가 기준금리 인하 및 인상 시점을 언제로 시사할지 등이 관건이다.

한편 지난 밤인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75.88포인트(0.58%) 오른 4만8185.8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41.85포인트(0.62%) 오른 6824.66으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87.42포인트(0.83%) 오른 2만2822.42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3.66% 오른 배럴당 97.8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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