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가 특판 상품과 투자행사, 청년 프로그램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섰다. 시장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형 상품과 투자 정보 제공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 두드러진다.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하나증권, 세전 연 3.6% ‘하나 THE 발행어음’ 3차 특판 출시
하나증권은 세전 연 3.6% 확정 수익을 제공하는 ‘하나 THE 발행어음’ 3차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 처음 계좌를 개설한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상품은 180일 만기와 365일 만기 두 가지로 구성했다. 180일 상품은 세전 연 3.3%, 365일 상품은 세전 연 3.6%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한도는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0억원까지다.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가입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시장 변동성 속 안정적인 자금 운용 수요를 겨냥한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특성화고 학생이 온라인으로 취업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특성화고 학생 대상 ‘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10개 특성화고 학생 108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특성화고 출신 선배 사원이 학교생활과 취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 ‘Career Talk Session’도 마련했다. 이어 모의면접과 질의응답 시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경험을 제공했다. 회사는 2018년부터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금융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금융 멘토링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키움증권, 2026년 2분기 코스닥 키우고 콥데이 개최
키움증권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키우고’ 콥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되며 개인 투자자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IT·콘텐츠 등 코스닥 대표 기업 18곳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사업 현황과 업황, 핵심 전략 등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회사는 세 개 세션룸을 동시 운영해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 기회를 확대했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기획한 행사라는 설명이다. 리서치센터는 앞으로도 분기별 콥데이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N2 IMA1 2호 상품 출시
NH투자증권은 기준수익률 연 4.0%의 종합투자계좌 상품 ‘N2 IMA1 2호’를 출시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며 총 발행 규모는 1200억원이다. 상품 만기는 2년 3개월이며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회사채 등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는 구조다. 모바일 채널을 통해 휴일에도 청약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회사는 우량 기업금융 자산 중심 운용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출시된 1호 상품이 흥행한 만큼 후속 상품 수요도 기대하고 있다. 선착순 배정 방식으로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제15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제15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3월부터 약 6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생 1만53명이 참가했다. 누적수익률 상위 참가자와 팀에게 총 1165만원 규모 장학금이 수여됐다. 올해는 학교별 참여전과 수익률 대항전 리그를 새롭게 도입했다. 학교별 참여전에서는 중앙대학교가, 수익률 대항전에서는 단국대학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상위 수상자에게는 체험형 인턴십과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일부 수상자는 본사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모델 활동 기회도 받게 된다.
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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