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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권 뉴스브리핑] 종투사 '발행어음·IMA' 57조 조달…모험자본 9.9조 공...

◆ KB자산운용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상장 이후 36영업일만의 성과로, 국내 채권혼합형 ETF 사상 최단 기간 1조원 돌파...

[증권 뉴스브리핑] 종투사 '발행어음·IMA' 57조 조달…모험자본 9.9조 공...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올해 1분기 모험자본 공급 규모가 올해 규제비율을 웃돌며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1일 7개 종투사 운용·감사 부문장과 간담회를 열고 발행어음 및 IMA 운용 관련 리스크 관리와 투자자 보호 강화, 생산적 금융 선도를 위한 역할 등을 논의했다.

사진=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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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종투사는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을 통해 올해 1분기 총 9조87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했다. 이는 IMA·발행어음 조달 금액(57조2000억원) 대비 17.3% 수준으로, 올해 규제비율(10%)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발행어음 조달금액은 2020년 말 15조6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54조4000억원으로, 약 3.5배로 증가했다. 작년 처음 인가받은 IMA도 작년 말 1조2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2조8000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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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투사는 IMA·발행어음 조달자금과 자기자본 등을 활용해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있다. 2028년까지 전체 운용자산 중 IMA·발행어음 조달액의 25%를 국내 모험자본에 공급해야 한다.

금감원은 발행어음 운용 자산의 유동성 관리를 강화해 시장 상황 악화에 대비하고, IMA 만기 전 고객자금 회수에 차질이 없도록 자산 유동성을 사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 종투사의 기업신용공여 심사와 신용리스크 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 신용공여 관련 모범규준'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용 적합성 점검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사모대출펀드와 관련해서는 환매 동향과 손실 규모 등을 투자자들에게 안내하고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종투사의 비중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철저한 내부통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중소·벤처 투자 확대를 통해 생산적 자금 공급을 선도하는 한편, 고객자산 운용과 판매 단계별 내부통제 현황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종투사의 운용 현황을 점검해 잠재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모험자본 공급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작년 증권사 전산장애 등 영향으로 금융투자 권역 민원이 급증하면서 금융민원이 12만8000건이 넘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등 동향'에 따르면, 작년 금융민원은 12만8419건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금융투자, 손해보험, 생명보험 권역 금융민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투자 권역 민원은 1만4944건으로, 전년보다 65.4%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가상자산 민원은 유형이 처음 신설된 전년 하반기보다 4088건 늘며 1014.4% 급증했다.

가상자산거래소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첫 거래 지원금 이벤트 혜택 미지급 등 관련 민원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자산운용(+249건, 68.6%↑)과 증권(+1615건, 26.9%↑) 모두 늘었다.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권역 민원은 4만8281건, 1만4656건이 접수돼 19.6%, 12.0% 증가했다.

손보에서는 보험금 산정·지급(+3135건), 보험금 지급 여부(면부책) 결정(+1893건), 보험모집(+263건) 등 전 유형에서 민원이 증가했다.

생보에서는 보험모집은 658건 감소했으나 보험금 산정·지급과 면부책 결정은 각각 804건, 344건 증가했다.

반면 은행권 민원은 2만1596건으로 전년 대비 10.2% 감소했다. 다만 계좌지급정지, 전자금융거래제한, 피해예방 제도개선·내부통제 등 보이스피싱 관련 민원은 2423건 늘며 125.7% 급증했다.

중소 서민 권역 민원도 2만8942건이 접수돼 2.9% 감소했다. 신용카드사 민원은 307건 줄며 2.4% 감소했지만, 대부업자(+605건, 25.8%↑), 신협(+572건, 28.6%↑) 등에서 증가했다.

금융민원 처리 건수는 12만7809건으로 전년보다 17.0% 늘었다. 일반민원은 8만4240건(16.4%↑), 분쟁 민원은 4만3569건(18.2%↑) 처리됐다. 처리 기간은 46.6일로 전년보다 5.1일 늘었고, 민원 수용률은 41.3%로 전년 대비 1.4%포인트(p) 상승했다.

한편 작년 금융 상담은 35만9063건으로 6.4% 증가했다.

개정 대부업법 시행과 함께 불법 대부계약 무효화 등 피해구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불법금융 피해 신고 건수도 2만218건 늘었다.

상속인조회는 31만738건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

금감원은 "금융상품 전 생애주기에 걸친 감독 강화와 제도개선으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분쟁조정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민원·분쟁의 효율적 처리를 통해 공정하고 신속한 피해 구제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또 보험의 경우 협회에 단순 민원을 이송하는 등 자율적 민원 처리를 통해 신속하게 피해를 구제할 방침이다.

◆ 작년 유사투자자문업자 35개사가 부당표시·광고 등 규제를 위반해 총 4억7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작년 금융감독원이 유사투자자문업자 49개사를 일제검사한 결과, 이 같은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과태료 부과액은 2024년 1억4000만원(22개사) 대비 3.4배 늘었다.

금감원은 부당 표시·광고, 광고 기재 사항 누락 등 신설 규제에 최초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전년보다 검사 강도를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작년 250개사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금감원에 민원 접수된 39개사를 대상으로 법규 위반 여부를 수시 점검하는 신속점검도 병행했다.

정기점검 결과 105개사에서 총 133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돼 전년(130건) 대비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보고의무 위반과 미등록 자문·일임은 감소했지만, 2024년 신설된 부당 표시·광고 규제 준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표시·광고 시 개별 투자 상담과 자금 운용이 불가하다는 점, 원금손실 발생 가능성,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니라는 점을 명시해야 하지만 이를 누락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또 '○○금융투자', '○○증권', '금감원 산하 회사' 등 제도권 금융회사로 오인할 수 있는 상호나, 대기업·대형 금융회사 계열사로 오인하게 하는 표시·광고 위반 사례도 적발됐다.

이외에도 종목별 수익률을 단순 합산해 하나의 수익률인 것처럼 표시하거나 '목표 수익률 △△%', '매월 △△% 수익 예상' 등 실현되지 않은 수익률을 제시한 경우도 있었다.

'손실 시 100% 환불', '손실 발생 시 회비 전액 환불', '최대 손실률 5% 책임 보상' 등 손실 보전이나 이익 보장을 오인하게 하는 광고도 확인됐다.

금융위·금감원은 '불법행위 모니터링 및 선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업자를 고위험군·저위험군으로 구분해 고위험군은 집중 점검하는 핀셋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점검·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위법행위 적발률도 높일 계획이다.

당국은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한편, 위법행위가 반복해 발생하면 직권말소를 통한 퇴출 등 강력한 조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거래소연맹(AOSEF) 연차총회 참석과 글로벌 로드쇼 개최 등을 위해 20일 출국했다.

AOSEF는 아시아 지역 거래소의 협력과 정보교류 확대를 위해 1982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13개국의 총 17개 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

오는 22일 열리는 이번 연차총회에는 홍콩거래소와 일본거래소, 상해·선전 거래소 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 대표들이 자리해 자본시장의 발전 방향과 거래소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출국한 정 이사장은 다음날인 21일 홍콩에서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글로벌 로드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로드쇼는 "한국 자본시장의 제도 개선 성과와 투자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23일에는 중국 선전거래소를 방문해 리 지준 총경리와 함께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 및 거래소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 현지에 있는 한국 기술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아시아 주요 거래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8일 '제2회 AI혁신감사인증포럼'을 웨비나(웹 세미나)로 개최한다.

주제는 '해외 회계사회의 AI 대응 활동 심층 분석 및 국내 적용 방안'이다.

한양대 정태진·나현종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세계회계사연맹(IFAC)과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 등 국제기구와 해외 주요 회계사회의 AI 대응 활동을 심층 분석한다. 국내에 적합한 실질적 적용 방안도 모색한다.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가 종합토론 좌장을 맡는다. 회계법인 디지털 담당 파트너들과 기업, 학계, 감독기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 "1회 포럼이 AI 감사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포럼은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라며 "포럼이 AI 기술과 감사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 참가 희망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회계사회는 포럼이 끝난 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과 유튜브 채널에 녹화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 가계부채 확대와 부동산금융 쏠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내수 성장 둔화가 심화되면서 국내 금융사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수단으로 해외진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금융산업은 플랫폼 경쟁 심화, 규제 준수 비용 증가, 거시경제 변동성 확대 등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되며 기존의 해외사업 전략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삼정KPMG는 21일 발간한 '금융사 해외진출 2.0 시대 리밸런싱 투트랙 전략'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금융사의 기존 '글로벌 1.0' 전략이 한계에 도달했고 향후에는 목표·시장·사업 모델·채널·사업관리 전반을 재설계하는 '해외진출 2.0'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해외진출 2.0' 전략의 핵심 방향으로 ▲질적 성과 중심의 '목표 전환' ▲진출 국가 및 지역 다각화를 통한 '타깃 시장 전환' ▲비이자수익 확대 중심의 '사업 모델 전환' ▲디지털 및 파트너십 기반 '채널 전환' ▲권역별 분권형 '거버넌스 전환'을 제시했다.

국내 금융권의 해외진출은 외환위기 이후 위축됐다가 2000년대 중반 이후 재개되며 빠르게 확대됐다.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 자산운용 등 다양한 업권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진출해 거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10년 33개국 330여 개였던 해외점포 수는 2025년 9월 기준 46개국 470여 개로 증가했고 현재 총 83개 금융사가 해외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해외점포의 자산과 당기순이익 규모는 꾸준히 증가했다. 아울러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인수합병(M&A)을 통해 현지 리테일 기반을 강화하고 대출 중심 영업을 확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그러나 보고서는 이러한 '글로벌 1.0' 전략이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해외진출은 여전히 은행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업 모델 또한 대출 위주의 이자수익 중심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전체 해외점포 중 은행업권 비중은 43.8%로 가장 높고 2024년 기준 은행 해외점포의 손익 중 이자이익 비중은 85%에 달해 예대마진 중심 구조가 고착화된 상황이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2024년 기준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은행과 증권 각각 전체 대비 10.7%, 7.3%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일본 3대 메가뱅크가 전체 수익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하는 것과 비교해 글로벌 경쟁력 격차가 존재한다.

또 은행 해외점포의 총자산이익률(ROA)은 2018년 0.86%에서 2024년 0.74%로 하락하며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사업 대비 유의미한 초과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도 편중 현상이 두드러진다. 2025년 9월 기준 국내 금융사의 해외점포 중 아시아 비중은 66.1%에 달하며, 베트남(12%), 중국(9%), 인도네시아(7%), 인도·미얀마·홍콩(각 6%) 등 특정 국가에 집중돼 있다. 이는 잠재 성장성과 지리적·문화적 인접성이 높은 시장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나 동시에 지역적 쏠림과 해당 지역 내 국내 기업간 경쟁 심화라는 한계를 내포한다.

실제 최근 국가별 수익성을 보면 미국 등 일부 시장의 이익 비중은 확대되는 반면, 중국과 영국의 순이익 비중은 감소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은행)와 태국·미얀마(증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삼정KPMG는 금융사의 해외진출 전략을 자본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전면 재편하는 '투트랙 리밸런싱 전략'을 제안했다.

첫 번째 트랙은 자본 효율성을 중심으로 기존 해외사업을 재정비하는 전략이다. 해외 법인, 점포 및 사업 부문별로 수익성과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재평가한다. 이를 기반으로 비효율 자산을 정리하거나 전략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둔다.

두 번째 트랙은 새로운 성장 경로를 확보하기 위한 확장 전략이다. 차세대 글로벌 요충지와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인수합병(M&A), 전략적 제휴 등 외적 성장 전략과 디지털 기술 기반 확장 모델을 결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장 진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투트랙 전략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자본 효율성 중심의 국가별 포트폴리오 진단 및 재편 ▲사업 및 점포 단위 리밸런싱 ▲외적 성장(M&A·파트너십)과 현지화 전략 강화 ▲디지털·플랫폼 기반 시장 침투 및 확장 ▲운영모델 및 인재관리 체계 고도화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사의 선진 사례를 통해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일본의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은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투자은행 중심 확장을 통해 수익 기반을 강화했으며, 도쿄해상은 적극적인 해외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보험사로 성장했다.

모넥스는 디지털 기반 증권 비즈니스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중남미 기반 디지털 금융사 누뱅크는 물리적 점포 없이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장한 대표 사례로 분석됐다.

삼정KPMG 컨설팅부문 금융전략 담당 이재석 상무는 "글로벌 전략 2.0의 핵심은 자본 효율성 관점에서 해외사업을 재정의하는 것"이라며 "금융사는 자본효율전략 관점으로 기존 사업을 구조적으로 진단하고, 비이자이익과 디지털 확장 중심의 수익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투자·자산운용, 동남아는 플랫폼·리테일·결제, 인도는 WM·브로커리지, 홍콩과 싱가포르는 딜 소싱 허브를 중심으로 기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디지털 기반 파트너십과 글로벌 KPI 중심의 성과·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회복지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AI 기반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복지 전달 과정의 단절과 비효율을 줄이고 보다 통합적이고 선제적인 복지를 구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삼일PwC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복지의 재설계: 4P 전략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자체 컨설팅 경험과 주요 국가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복지를 '사후 대응' 중심에서 '선제적·성과 중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복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21.2%를 차지하는 주요 영역이다. 2030년이면 전 세계 인구 20%가 60세 이상 고령자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생산가능인구 대비 부양인구 비율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 시스템은 문제가 발생한 후 대응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행정 효율화나 디지털 전환 등 부분적 개선이 있었지만 투입 대비 성과가 제한적이고, 주민의 삶 전반을 연결해 지원하기 어려웠다.

삼일PwC는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예방(Preventative) ▲개인 맞춤화(Personalised) ▲파트너십(Partnerships) ▲통합지원체계(Point of Support) 등 '4P 전략'을 제시했다.

또 이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AI-enabled) 통합 지원 체계에 주목했다. AI가 개인별 지원 경로를 추천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지원을 조정하되, 최종 판단과 대면 지원은 현장 담당자가 맡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복지 전달 과정의 단절과 비효율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병일 삼일PwC 지자체·대기업·대학 협력 플랫폼 리더는 "중요한 것은 제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복지·돌봄·고용·주거 등 여러 창구에서 따로 신청해야 했던 지원을 지자체 현장에서 한 번에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가 AI를 적극 활용하면서 4P 전략으로 서비스 제공 방식 자체를 새롭게 설계하면 사회복지는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하면서도 사람 중심인 체계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토스와 토스증권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5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교육은 장애인의 날 당일 열렸다.

교육은 시각장애인이 실제 금융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금융 이해도와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토스와 토스증권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연금에서 투자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연금 구조와 활용 전략을 다뤘으며, 2회차에서는 소득 유형별 절세 전략과 금융상품 선택 기준을 안내할 예정이다.

3~4회차에서는 주식투자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투자 전략까지 단계적으로 교육한다. 4회차 교육에서는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참여해 축적된 투자 콘텐츠와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양사는 시각장애인이 강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 자료 전체를 점자교안과 확대활자 교재로 별도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

토스는 시각장애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앱 접근성 자동 진단 도구 '앨리(Ally)'를 개발해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스크린 리더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도 앱 내 기능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융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해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으로 두 번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전맹학교와 ‘1사 1교’ 결연을 맺고 금융생활 기본 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하는 등 시각장애 학생 대상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이 금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은 정보 접근 단계에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접근성 기술과 금융교육을 함께 강화해 실제 이용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iM증권은 7월 20일까지 비대면(스마트지점) 국내 주식 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기간 내 iM증권 스마트지점에 국내 주식을 입고하는 모든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순입고 금액 및 거래금액별로 리워드 차등 지급되며, 잔고는 7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300만원 이상 순입고 후 100만원 이상 거래 시 현금 1만원을 지급한다. 순입고 금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5만원, 1000만원 이상은 7만원을 지급하며, 3000만원 이상의 경우 15만원, 5000만원 이상은 25만원, 1억원 이상은 4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벤트는 iM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입고 대상 주식에는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주식워런트증권(ELW)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와 함께 iM증권은 이벤트 기간 내 토스 및 네이버페이 등 제휴 채널을 통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및 휴면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각 채널의 포인트 1만점을 지급한다

수수료 혜택도 이어진다. 국내 주식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0.01%로 우대 적용되며, 선물 옵션의 경우 3개월간 수수료 우대가 적용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iM증권 MTS 또는 고객만족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 유진투자증권은 고경모 대표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사진=회사

이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주도해 진행 중인 공익 활동이다. 참가자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범죄입니다'란 메시지를 전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고경모 대표는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동양생명 성대규 대표를 추천했다.

고경모 대표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당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에서 벗어나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우고 건전한 금융 소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키움증권은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키움증권에서 국내선물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과 최근 3개월간 거래가 없던 휴면 고객이 대상이다.

신규 고객에게는 첫 거래 시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지수 선물옵션 1계약 거래 시 1만원, 일정 거래금액을 충족할 경우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면 고객의 경우 거래금액 기준을 충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현금 5만원이 제공된다.

또 신규·휴면 고객 모두 이벤트 신청 후 기간 내 1계약 이상 2개월 연속 거래하면 수수료 쿠폰 10만원을 전원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선물옵션은 다양한 투자전략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거래 혜택과 함께 트레이딩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이 27.17%로 증권업권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DC형 3년 연평균 수익률은 13.25%, 5년 연평균 수익률은 6.27%였다.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은 23.74%로 증권업권 2위를 나타냈다.

IRP 원리금 비보장형 3년, 5년 중장기 수익률은 각각 13.82%, 6.92%로 2분기 연속 증권업 사업자 1위였다.

원리금비보장형은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리츠 등 실적 배당형 상품에 투자해 시장 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와 정보 접근성 강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은퇴 시점까지 남은 기간과 투자자 성향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매달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월간 MP(모델 포트폴리오)'와 '투자전략 카드뉴스'도 제공한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프리미어총괄사장은 “단순히 상품을 제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후 자산을 함께 키워 나가는 동반자가 되는 것이 핵심가치"라며 "은퇴 이후 삶을 함께 고민하는 연금 파트너 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CGI자산운용은 한국과 미국의 인공지능(AI)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CGI피델리티 한미 AI테크펀드[주식]'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와의 제휴 협약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상품이다.

이 상품은 양사 강점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피델리티가 자사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면, KCGI자산운용이 검증프로세스를 거쳐 미국 AI기업을 선별하고 자체 운용 프로세스를 통해 국내 기업을 선별해 편입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AI 밸류체인 내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초과 수익을 내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포트폴리오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 혁신 기술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국내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메모리 반도체, 초고압 변압기·전력기기, 로봇 부품 등 미국 기업의 취약점인 제조 영역을 보완하는 기업들로 구성된다.

일반 테마 펀드와 달리 미국의 소프트파워와 제조업에 동시에 투자를 진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취지다.

운용 방식에서도 액티브 전략을 택해 차별화를 도모했다. 피델리티 측이 150개 기술주 유니버스 가운데 20~40개 종목을 선별하면, KCGI자산운용은 자체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국내 주식은 KCGI자산운용의 자체 액티브 운용 프로세스에 따라 운용되며, 국내 상장사 가운데 정량 스크리닝으로 선별한 200개사 내에서 반도체, 전력기기, 로봇 부품, 자동차(피지컬 AI등) 등 유망 종목을 최종 발굴한다.

KCGI자산운용은 "AI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실적이 가시화되는 승자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할 것"이라며 "피델리티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당사의 국내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철저한 종목 선별로 추가 수익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위험등급 2등급의 주식형 펀드로, 중도 환매 및 추가 납입이 가능한 개방형·추가형으로 설정됐다. 별도 환헤지는 하지 않으며 환매 수수료는 없다. 총 보수는 Ae클래스 기준 1.11%, 선취수수료는 0.5% 이내다. 오는 21일부터 KCGI자산운용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CGI자산운용은 펀드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한미AI테크 퍼즐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115명에게 기프티콘 및 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 신한자산운용은 21일 미국 우주산업의 성장 모멘텀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를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방산·미래 모빌리티 등을 제외하고, 재사용 발사체·저궤도 위성·우주 인프라 등 순수 우주 밸류체인 기업에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미국 우주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정책과 민간 기업의 기술 혁신이 맞물리며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아르테미스 2호 발사를 시작으로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주요 기업들의 재사용 발사체 개발 등이 예정돼 있다.

우주산업이 정부 주도의 장기 프로젝트에 머무르지 않고,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 주요 편입 종목은 민간 발사 서비스 대표주인 로켓랩(23.00%), 위성통신 분야 핵심 기업인 AST스페이스모바일(20.81%), 스페이스X 지분가치 부각이 기대되는 에코스타(15.88%), 위성데이터 대표 기업 플래닛랩스(9.03%) 등이다.

또 향후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경우 지수 방법론에 따라 상장 후 1영업일 내 신속히 편입할 수 있고, 최대 25% 비중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한자산운용은 스페이스X 상장이 미국 우주산업 전반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 수 있는 상징적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관련 모멘텀을 ETF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AI, 로봇에 이어 우주산업 역시 향후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우주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에게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가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KB자산운용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상장 이후 36영업일만의 성과로, 국내 채권혼합형 ETF 사상 최단 기간 1조원 돌파 기록이다. 이 상품은 앞서 상장 14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한 달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면서 채권을 통해 안정성까지 보강한 국내 첫 ETF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구조다. 총 보수는 연 0.01%로, 장기 투자 시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KB운용 측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흥행 요인"이라며 "채권혼합형 ETF는 확정기여(DC)형·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위험자산 투자 한도와 무관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한도를 모두 사용한 투자자도 주식 노출도를 추가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채권혼합형 ETF 시장의 성장세 역시 자금 유입을 뒷받침하고 있다. 채권혼합형 ETF 순자산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며 10조원을 넘어섰다. 주식과 채권 결합 형태를 통해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테마 투자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니즈와 맞아떨어진 것이란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인공지능(AI) 산업의 확산과 함께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진화하는 AI 패러다임과 에이전틱 AI, 피지컬 AI의 확산은 향후 반도체 수요 확대를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육동휘 KB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의 장기 성장세를 전망하는 투자 수요와 연금 투자 수요가 결합하면서 자금 유입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반도체 투자 비중을 높이려는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하나자산운용은 '1Q 200채권혼합5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은 '코스피200 단기국공채 혼합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며 코스피200 지수와 단기국공채를 각각 약 50% 편입하는 2세대 채권혼합 ETF다. 하나운용은 한국거래소로부터 해당 지수의 우선적 사용권을 상장일로부터 3개월이 되는 올해 7월 말까지 부여받았다.

또 '1Q 200채권혼합50액티브'는 퇴직연금(DC, IRP) 규정상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하다.

이번 상장으로 하나자산운용은 2세대 채권혼합 ETF 라인업을 총 4개로 확대했다.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 ▲1Q 200채권혼합50액티브 등이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는 "1Q 200채권혼합50액티브는 연금계좌 안에서도 한국 대표 기업들에 고른 비중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한국 시장의 견고한 펀더멘털에 연금계좌에서 장기 투자하려는 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1Q K-ETF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2일까지로 이벤트에 해당되는 K-ETF를 순매수하고 해당 내역을 캡처해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무빙스타일 M7(1명), 삼성전자 갤럭시 링(1명), SK하이닉스 Beetle X31 SSD (1명),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200명)을 증정한다.

◆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한화 건설부문과 파트너십을 맺고 부동산 개발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국내1부문 대표와 윤성호 ㈜한화 건설부문 개발사업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실질적인 우량 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신규 개발사업 발굴부터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Project Financing Vehicle) 등 공동 법인 설립까지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사업 초기 기획 단계부터 실제 준공 후 운영에 이르는 개발사업의 사이클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손발을 맞춘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부동산 금융 전문성과 ㈜한화 건설부문의 기획·시공 노하우를 한데 모아 효율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프로젝트의 최적 투자 구조를 설계하고, 공동 법인의 자산관리를 총괄한다. 아울러 시장 동향을 반영한 재무적 리스크를 관리하며, 준공 후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밸류업(Value-up) 전략 수립을 주도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기획·설계·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공사비와 기간을 사전에 검토하는 프리콘(Pre-Construction) 서비스를 적용해 사업성을 조기에 검증한다. 아울러 설계 및 시공 전반을 수행하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분양·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우량 자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국내1부문 대표는 "부동산 금융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설계 및 시공 노하우가 만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턴만의 차별화된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선점하고,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호 ㈜한화 건설부문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시공의 결합을 기반으로 개발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의 2종 합산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해당 펀드의 환노출형(UH)과 환헤지형(H) 운용 순자산액은 각각 4953억원, 5140억원으로 합산 순자산 1조원을 넘겼다. 이는 2023년 3월 최초 설정 이후 약 3년 만이다. 미국 달러(USD)형까지 합산하면 순자산은 1조706억원으로 증가한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는 글로벌 AI(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전반을 아울러 분야별 주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현재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구글(알파벳A) △TSMC △브로드컴 △엔비디아 △SK하이닉스 △ARM △버티브 홀딩스 △메타 △애플 △테슬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투운용은 펀드의 순자산 성장 동력으로 수익률을 꼽았다. 환노출형과 환헷지형 모두 동일 유형의 평균치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환노출형(C-Pe클래스 기준)의 최근 1년 및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17%, 25%를 기록했다. 환헷지형(C-F클래스)은 104%, 19%로 나타났다.

김현태 한투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은 주도 기업의 변화 또한 잦기 때문에 액티브한 운용이 수익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활용한 종목 선별을 통해 우수한 수익률을 지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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