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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권 뉴스브리핑] 올해 정기주총서 '전자투표 이용' 역대 최대/신용정...

정도영 삼정KPMG 스타트업지원센터장은 "올 1분기는 메가딜이 잇따라 성사되며 글로벌 VC 투자 시장의 강력한 출발점이 됐다"며 "AI는 여전히 핵심 투자 분야로, 대형 언어모델뿐 아니라 산업 전반의 AI 응용 기업으로...

[증권 뉴스브리핑] 올해 정기주총서 '전자투표 이용' 역대 최대/신용정...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장사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시스템(K-VOTE)이 역대 가장 많이 활용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정기 주총에서 K-VOTE를 이용한 회사는 총 994개사로, 이를 통해 75억4000만주가 행사됐다. 행사율은 13.6%로 집계됐다.

이는 전자투표 이용 회사수와 행사주식수, 행사율 등 전 지표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예탁결제원은 설명했다.

예탁결제원은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권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의 영향으로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에 대한 요구가 한층 강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K-VOTE를 이용한 기업수는 전년(921개사) 대비 73개사, 2022년(974개사) 대비 20개사가 늘었다. 행사주식 수도 1년 전보다 10억7000만주 증가했고, K-VOTE 전자투표 행사율도 1.2%포인트(p) 상승했다.

주주유형별 행사 기여도는 연기금·운용사·보험사 등 기관투자자(45.1%), 법인(32.8%), 개인(19.6%)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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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은 K-VOTE 확장을 위해 상장회사 설명회 및 기관 대상 홍보 활동, 정기 주총 집중 시기 전자투표 지원 전담조직 운용 등을 해오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현재 구축 중인 전자주주 총회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K-VOTE를 기업의 의결권 행사 전반을 지원하는 전자의결권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부망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포털 '아이웍스'(AIWorks) 업그레이드를 통해 업무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전환(AX)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개시한 아이웍스는 AI 법무 비서 및 코딩 어시스턴트 같은 시범 서비스와 AI 검색 기능을 탑재했다.

예탁결제원은 "아이웍스와 디지털 업무환경(DWP) 솔루션 연동을 통해 AI를 실제 업무환경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업무환경의 지능화를 촉진하고 임직원의 AI 이용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상용 AI 모델 활용에 안주하지 않고 연구개발(R&D) 환경에서 자연어 기반 사내 데이터 처리 및 핵심업무용 코딩 어시스턴트 적용을 위한 기술습득·검증도 병행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활동에 대해 이윤수 신임 사장이 이달 초 취임사에서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힌 구상을 구체화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 올해 3월 이후 행정기관과 한국신용정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카카오톡 알림톡 형태로 진화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전화나 카카오톡을 통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하며, 관련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확인된 수법을 보면 피싱 조직은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한다. 이들은 “타인이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발급을 요청했다”며 “발급 취소를 하지 않으면 정상 처리된다”는 허위 사실을 전달한다. 이어 명의도용이 의심된다며 자신들이 만든 가짜 한국신용정보원 전화번호로 연락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에 이름과 생년월일을 남기도록 유도한다.

피해자가 해당 번호로 연락할 경우 ‘한국신용정보원 민원상담센터’를 사칭한 상담원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특정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지시하는 방식으로 추가 피해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카카오톡 오픈채널 링크를 클릭하면 가짜 신용정보원 사이트로 연결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한국신용정보원은 해당 사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피싱 의심 번호에 대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을 통해 발신 차단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 등을 통해 관련 주의 안내를 강화했다.

특히 신용정보원은 명의도용 신고 접수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며, 이를 빌미로 한 연락은 모두 피싱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용정보원은 의심스러운 전화나 카카오톡을 받을 경우 절대 응답하거나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경찰(112),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1394), 금융감독원(1332)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거래소는 채비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채비에 대한 거래는 오는 29일부터 가능하다.

2016년 설립된 채비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및 충전기를 주요 제품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1017억3900원의 매출과 296억34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공모가는 1만2300원으로 설정됐다.

◆ 금융감독원이 28일 금융투자업계와 장애인 고용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업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인 채용을 독려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투협,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증권사, 자산운용사와 함께 '금융투자업계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SK행복나눔재단과 협업해 청년 장애인 7명을 디자인·사무직으로 채용해 작업물 제작과 영업 지원 업무 등 실무중심의 역할을 부여했다.

한화증권은 사내 어학강의 보조 직무를 도입하고 장애인 7명을 채용해 출석·진도율 확인, 수강생 반응 파악, 교육 피드백 정리 등의 업무를 맡겼다.

이 밖에도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철도 이용객 대상으로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맡긴 KB증권의 장애인 고용 사례와 미술에 관심 있는 장애인 9명을 고용해 미술작품 봉사활동 및 굿즈 제작 활동을 한 유진투자증권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금감원은 "앞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 장애인 고용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코스콤은 '2026년 D-테스트베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핀테크 데이터 및 인프라 실증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코스콤은 데이터 제공과 원격 분석 환경, 고사양 하드웨어(GPU) 등 고성능 인프라 운영을 맡고 있다.

코스콤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사업설명회에서 사업 개요와 지원 내용, 운영 절차를 비롯해 데이터 활용·분석 환경 전반을 안내한다.

특히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신용정보원 AI 학습장 ▲GranData 컨소시엄·DATAi 컨소시엄의 가명 결합 정보 활용 방법 ▲원격 분석 환경 ▲GPU 인프라 운용 방식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김성덕 코스콤 디지털자산사업본부장은 "D-테스트베드를 통해 핀테크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환경과 AI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공지능(AI) 분야의 대형 투자에 힘입어 올 1분기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투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27일 발간한 '글로벌 벤처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VC 투자 금액은 총 3309억 달러(약 489조원)으로 전 분기(1286억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1분기에는 20억 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투자가 10건 성사되며 전체 VC 투자금의 60%를 웃도는 2060억 달러를 차지했다.

특히 오픈AI(1220억 달러), 앤스로픽(306억 달러), xAI(200억 달러), 웨이모(160억 달러), 데이터브릭스(70억 달러), 폴리마켓(26억 달러), 쉴드 AI(23억 달러) 등 미국 기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미주 지역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1분기 미주 지역 VC 투자 규모는 2701억 달러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미국이 267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은 257억 달러로 14개 분기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아시아 역시 318억 달러로 12개 분기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대형 투자에 힘입어 미국 내 펀드레이징도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동안 478억 달러가 조성되며 지난 3년간 연간 조달 규모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고, AI 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유니콘도 66개가 탄생해 시장 활력이 확대됐다.

유럽 VC 시장은 1분기 257억 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AI 및 딥테크 분야에서 메가딜이 늘어나면서 10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 수가 6곳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프라, 자율주행, 에너지 관리,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클린테크, 리걸테크는 물론 국방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대형 투자가 이어졌다.

아시아는 스마트 글래스 등 AR 솔루션을 선도하는 중국 기업 로키드, 싱가포르 기반 데이터센터 기업 데이원 등 대형 투자가 이어지며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AI, 바이오, 반도체, 우주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확대가 두드러졌다.

산업별로는 소프트웨어 분야가 2252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투자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투자 규모(2415억 달러)에 근접한 수준으로, AI 중심의 소프트웨어 투자가 시장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엑시트(투자금 회수) 시장도 큰 폭의 회복세를 보였다. 1분기 글로벌 엑시트 규모는 4135억 달러로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형 인수합병(M&A) 거래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기업공개(IPO) 시장은 여전히 약세였다. 1분기 IPO 규모는 652억 달러에 그쳤고, 신규 상장 건수도 83건에 머물렀다.

AI 분야에 대한 투자 열기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언어모델(LLM) 기업뿐 아니라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영역은 물론 산업별 AI 응용 솔루션,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등으로 투자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KPMG는 2분기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IPO 시장의 단기 회복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AI는 향후에도 글로벌 VC 투자 시장의 핵심 분야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델 개발뿐 아니라 산업별 응용 영역에서도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정도영 삼정KPMG 스타트업지원센터장은 "올 1분기는 메가딜이 잇따라 성사되며 글로벌 VC 투자 시장의 강력한 출발점이 됐다"며 "AI는 여전히 핵심 투자 분야로, 대형 언어모델뿐 아니라 산업 전반의 AI 응용 기업으로 투자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VC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AI를 비롯해 국방기술, 우주기술, 사이버보안 분야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삼일PwC가 자체 개발한 전문 영역 특화 인공지능(AI) 표현 학습 기술이 자연어처리(NLP)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에서 논문으로 채택됐다.

삼일PwC는 'ACL 2026' 메인 컨퍼런스에서 'REZE: Representation Regularization for Domain-adaptive Text Embedding Pre-finetuning' 논문이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회계법인이 ACL 메인 컨퍼런스에 논문을 등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자는 삼일PwC AX 노드 Gen AI팀 연구원들이다.

다른 성격의 데이터를 동시에 학습할 경우 AI 성능이 저하되거나 특정 과업에 편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태스크 충돌 및 태스크 유발 편향' 문제라 부른다. AX 노드 Gen AI팀이 개발한 'REZE'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AI가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노이즈와 편향을 표현 정규화(Representation Regularization) 기법으로 스스로 제어·억제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AI가 데이터 간 간섭 없이 핵심 도메인 지식만 선별 학습하도록 돕는다.

이승환 삼일PwC AX 노드 리더(부대표)는 "이번 ACL 2026 메인 컨퍼런스 채택은 단발성 연구 성과가 아니라, AI가 초전문 데이터를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만드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결과"라며 "삼일PwC는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회계·세무·금융·법률 등 고도의 전문 지식을 다루는 AI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더존비즈온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를 마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가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에 들어간다.

EQT는 공개매수를 통해 더존비즈온 지분 94.0%를 확보했으며, 현금교부형으로 주식의 포괄적 교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더존비즈온 주주가 EQT에 주식을 이전하면 EQT가 그 대가로 교부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교부금은 공개매수 가격과 동일한 주당 12만원이다. 주식 교환은 관련 절차를 거친 후 오는 6월 30일에 진행된다. 실제 현금 지급까지는 지금부터 약 2개월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EQT는 포괄적 교환에 앞서 공개매수 가격과 동일한 수준의 장내 상시매수로 잔여지분을 전체를 매입, 소수주주들의 장내 매각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장내 상시매수는 28일부터 주식 교환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예정일 직전 거래일인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를 대비해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먼트와 퇴직연금 문제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다뤄온 플랫폼 글라이드 운영사가 손잡았다.

서스틴베스트는 글라이드 운영사 한국퇴직연금데이터와 지난 24일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가 본격화할 경우 기업이 여러 사안에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양사는 퇴직연금이 근로자 노후소득 보장을 넘어 기업의 인적자본 관리와 자본시장의 장기적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의제로 판단했다. 특히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업 차원의 연금 거버넌스 구축, 수탁자 책임, 장기 투자 전략 수립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가 자리 잡을 때 필요한 수탁자위원회 운영, 투자정책서(IPS) 수립, 자산배분, 디폴트옵션 설계, 운용기관 선정, 성과 모니터링, 리스크 관리, 리밸런싱, 가입자 커뮤니케이션, 의사결정 기록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한국퇴직연금데이터는 이러한 실행 영역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도구와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고, 서스틴베스트는 퇴직연금 관련 ESG 데이터, 맞춤형 투자전략 자문, 연금 거버넌스 실행 모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회장은 "기금형 퇴직연금 시대를 맞아 근로자의 장기적 자산 형성을 통한 노후소득 안정은 근로자는 물론 기업과 사회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서스틴베스트가 축적해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연금 거버넌스와 ESG 데이터 기반 장기 투자전략 자문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닐슨 한국퇴직연금데이터 대표는 "유럽 등 연금 선진국에서는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기업의 중요한 책임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도입 자체보다 실제 운영 역량이 중요하므로 AI 기반 실행 도구를 통해 기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연금 거버넌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사모투자운용사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가 25억달러 규모의 공동투자 펀드를 결성하며 투자자 수요를 재확인했다.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는 28일 '공동투자 펀드 6호(Co-Investment Fund VI)"'를 성공적으로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 약정액은 25억 달러(약 3조7000억원)로, 당초 목표치를 웃돌았다.

이번 펀드는 전 세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성되며 공동투자 전략에 대한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를 보여줬다. 투자자들은 선별적 투자 기회 확보, 사모주식 시장에 대한 효율적 접근, 우수 운용사의 자본 집행 역량 활용 등을 주요 투자 이유로 꼽았다.

해당 펀드는 아담스 스트리트의 공동투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과 산업, 시장 사이클 전반에 걸친 분산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공동투자 부문 운용자산은 72억 달러(약 10조원)로 확대됐다.

데이브 브랫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 파트너 겸 공동투자 대표는 "이번 펀드 결성은 공동투자 플랫폼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투자자 포트폴리오에서 공동투자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투명성과 이해관계 일치,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프리 디엘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 겸 투자 대표는 "시장 접근성과 선별적 투자 중요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공동투자는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라며 "어려운 자금 조달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발굴한 점이 목표 초과 달성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담스 스트리트의 글로벌 투자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동투자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수익률 제고와 수수료 절감, 우량 투자처 직접 노출 확대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 하나증권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생물 연구 및 서식지 보전 ▲희귀종 복원 및 방사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기후변화 대응 정보 공유,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글로벌 환경 이슈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 KB증권이 총 상금 3억원 규모의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6'을 개최한다.

KB증권은 건전한 투자문화 형성과 미래 투자자 육성을 위해 투자마스터즈 2026을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6주간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대회 및 이벤트는 참가 신청이 필수다. 오는 5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KB증권 측은 "최근 국내 증시 거래 활성화 및 개인 투자자 참여 확대 흐름에 맞춰 국내주식 투자 중심 리그로 운영되는 것이 이번 대회 특징"이라며 "국내 개인 투자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87년 1월 1일 이후 출생 고객을 위한 '라이징스타' 리그를 별도로 운영해 젊은 투자자 유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단, 영업점 개설 계좌 및 미성년자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라이징스타 리그는 참가금 100만원으로 진입 부담을 낮추고, 투자 경험이 적은 고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리그 1위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투자자금 규모 등에 따라 ▲라이징스타 리그(87년 1월 1일 이후 출생, 100만원 이상) ▲골드 리그(1000만원 이상) ▲다이아 리그(5000만원 이상)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투자 환경에서 수익률 경쟁을 벌이게 된다. KB증권 측은 "실시간 순위 및 상위 투자자의 매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투자 몰입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총 상금은 3억1500만원 규모로 리그별 차등 지급된다. 다이아 리그는 1위 1억원·2위 3000만원·3위 2000만원, 골드 리그는 1위 7000만원·2위 2000만원·3위 1000만원, 라이징스타 리그는 1위 5000만원, 2위 1000만원, 3위 500만원이 각각 제공된다.

아울러 상위 100위까지는 1~5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쿠폰이 지급된다. 라이징스타 리그의 경우 1000위까지 국내주식 쿠폰 1만원권이 제공된다.

대회 참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먼저 '럭키박스' 이벤트를 통해 매일 777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3만원 상품권, 치킨세트,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제공한다.

라이징스타 리그는 '시크릿박스' 이벤트를 통해 전일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무신사 5만원 쿠폰 및 국내주식 쿠폰을 지급한다.

그 밖의 이벤트 내용 및 유의사항 확인, 대회·이벤트 신청 등은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1인당 주식 거래가 가능한 위탁계좌 1개에 한해 참여할 수 있고, 대회 신청계좌를 통해 체결된 매매 금액만 인정된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과거의 수익률과 성과가 미래의 수익률과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 한국투자증권이 한국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벤처 기업의 성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은 28일 한국벤처기업협회와 우수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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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광옥 IB그룹장, 방한철 IB1본부장, 그리고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이재남 기업지원부문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유망 벤처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육성하고,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는 등 벤처 기업의 성장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공개(IPO) 컨설팅과 상장 전략 로드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영 전반에 걸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기업금융(IB) 역량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성장 단계와 상황에 맞는 모험자본을 적기에 공급하며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사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우리 벤처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유망 기업의 성장을 돕고, 건강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월 20일 기준 연금자산 70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43조5000원 대비 약 61% 성장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퇴직연금 잔고가 전년 동월 30조1000억원에서 45조8000억원으로 15조7000억원 늘며 약 52% 증가했다. 개인연금 잔고는 24조3000억원으로 약 81% 증가했다.

수익이 늘어나며 연금 자산 성장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미래에셋증권 연금고객은 3월말 기준으로 약 12조6000억원의 운용 수익을 거뒀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P구독서비스, 개인연금 랩어카운트 등 다양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운용 목적에 맞춘 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연금 운용 전문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1분기 4조원 이상의 퇴직연금 자금이 신규 유입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약 250명 규모의 업계 최대 연금 전담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맞춤형 기업 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공기업과 외국계 기업을 전담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을 구성하는 등 연금 사업의 역량을 한층 고도화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우선(Client First) 원칙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불려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운용사 최초로 금, 은, 동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완성하며 원자재 투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8일 한국거래소에 'TIGER 은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미래에셋은 기존의 TIGER KRX금현물 ETF, TIGER 구리실물 ETF와 더불어 은 현물 ETF까지 갖추게 되면서 국내 운용사 중 유일하게 금·은·동 현물 ETF 3종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TIGER 은액티브 ETF는 국제 은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ICE Silver Spot 지수'를 기반으로 은 현물에 재간접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존 국내 상장 은 선물 ETF가 지닌 고질적인 문제였던 선물 만기 교체 시 발생하는 롤오버 비용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절세 혜택을 활용한 연금 투자도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연금저축 계좌에서 최대 100%,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최대 70%까지 편입할 수 있다. 과세이연 및 저율과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리며 장기·적립식으로 은 자산을 운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은 시장은 산업 수요 확대를 중심으로 재평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귀금속의 희소성과 첨단 산업 소재로서의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은에 대한 수요가 부각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고 금 가격 대비 은 가격 수준을 의미하는 금은비율도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며 은에 대한 투자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자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은은 귀금속으로서의 안전자산 성격과 첨단 산업 소재로서의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자산"이라며 "TIGER 은액티브 ETF는 롤오버 비용 없이 저비용으로 은 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연금 계좌를 활용한 장기 투자에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미국 로봇 산업과 피지컬 인공지능(AI)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KoAct 미국로봇피지컬AI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ETF는 피지컬AI 산업에 100%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향후 피지컬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 주도 기업의 변화를 빠르게 포착해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계획이다. 특정 형태의 로봇에 국한되지 않고, AI가 실제 물리적 움직임을 구현하는 모든 플랫폼의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을 취한다.

피지컬 AI는 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와 몸체에 해당하는 로봇 하드웨어가 결합한 형태를 말한다. 흔히 피지컬 AI라고 하면 인간과 닮은 ‘휴머노이드’를 먼저 떠올리지만, 이는 전체 시장의 약 25% 수준에 불과하다.

실제 피지컬 AI의 영역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물류 로봇, 의료용 로봇, 드론, 스마트 글라스까지 폭넓게 확장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피지컬 AI 시장 규모는 지난 2024년 9억 달러 수준에서 오는 2035년 2조 달러로 약 2000배 가까운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AI 산업의 주도권은 매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2023년 AI 인프라의 핵심으로 부상한 엔비디아, 2024년은 자율주행과 로봇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테슬라, 지난해 고성능 메모리로 대표되는 샌디스크를 거쳐, 올해 이후에는 로봇 제어 및 협동 로봇의 강자인 테라다인 등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스턴 다이나믹스, 피규어 AI, 안두릴, 앤트로픽, 오픈AI 등 피지컬AI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비상장 기업들의 상장을 대거 앞두고 있어 관련 모멘텀을 활용한 전략도 유망하다는 설명이다. 액티브 ETF 특성상 상장 당일 편입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현재 주요 기업들은 ‘범용 로봇 제어 기술’ 발표를 앞두고 물리 데이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피지컬AI 대중화를 이끄는 기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초과 성과를 창출하는데 운용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자산운용이 '1Q 코스닥150채권혼합50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1Q 코스닥150채권혼합50액티브는 코스닥 150 지수를 약 50% 미만, 단기국공채를 약 50% 초과 편입하는 2세대 채권혼합 ETF다. 퇴직연금(DC/IRP) 규정상 안정자산(30%) 부분에 편입할 수 있다.

비교지수는 코스닥 150 단기국공채 혼합지수다. 하나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로부터 해당 지수의 3개월 간 우선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기간은 상장일로부터 3개월이 되는 오는 7월 말까지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그동안 국내 ETF 시장에서 코스닥150을 기반으로 한 채권혼합형 상품이 부재했다"며 "퇴직연금계좌에서 코스닥150 지수를 최대로 편입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물론, 코스닥150지수의 성장성과 단기국공채의 안정성에 장기 투자하는 분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연초 이후 ACE AI반도체TOP3+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서 따르면 전날 기준 ACE AI반도체TOP3+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055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을 포함한 전체 자금유입액은 2748억원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자금 유입 결과, 연초 이후 순자산액은 1336억원에서 7317억원으로 447%나 급증했다.

ACE AI반도체TOP3+ ETF는 지난 2023년 10월 상장한 국내 반도체 기업 투자 상품으로, FnGuide AI 반도체 포커스 지수를 추종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중에서도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핵심 3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집중 투자 대상인 3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이며, 종목당 25% 내외로 편입한다.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은 성과로도 연결됐다. ACE AI반도체TOP3+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0.06%로, K반도체 ETF 29개(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높다. 최근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138.53%와 381.73%로 K반도체 ETF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최근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커지긴 했지만, 펀더멘탈 측면에서 보면 AI 수요 증가와 AI 설비투자 지속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며 "AI 인프라의 핵심이 되는 HBM 3대장에 집중 투자하는 ACE AI반도체TOP3+ ETF 투자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 SK증권은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명동지점을 소공한국빌딩으로 이전하고, '명동금융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명동금융센터는 서울시 중구의 핵심 중심업무지구(CBD)인 소공동과 중심상업지구인 명동의 중심부에서 새롭게 고객을 맞이한다.

이번 이전을 계기로 VIP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IB(기업금융)와 연계한 자금 운용·조달 컨설팅 서비스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외 주식과 채권, 부동산,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세미나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개인과 법인 고객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자금 운용 역량을 지원할 방침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중심업무지구의 거점인 명동금융센터가 SK증권 자산관리 서비스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PB들의 운용 역량과 본사의 차별화된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지스자산운용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 단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지배구조 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고객 자산운용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경영자가 직접 현안을 챙기고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 신임 대표는 창업 초기인 2011년 이지스자산운용에 합류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회사가 부동산 운용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신사업추진 단장으로서 중장기 성장 방향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선임으로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조 대표는 "기관투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고객 자산 보호와 회사의 안정적 성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분 매각과 관련해 조 대표는, 관련 사항을 주주대표에게 일임하고, 매각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동안 회사의 주요 사업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직접 챙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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