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과 네이버의 협업 즉석밥 제품 '더미식 골든퀸 백미밥' [제공=하림]
하림의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이 네이버와 프리미엄 즉석밥 두번째 컬래버레이션(협업)으로 ‘골든퀸 백미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진 가운데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협업했던 프리미엄 제품이 호응을 얻자 또 다른 단독 상품을 내놓으며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더미식 골든퀸 백미밥은 국내 우수 쌀 품종 ‘골든퀸 3호’를 사용한 제품으로 구수한 누룽지 향과 뛰어난 찰기, 씹을수록 살아나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하림은 이 같은 품종의 고유한 장점을 즉석밥에 온전히 담아내고자 더미식만의 차별화한 공정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무균화 생산라인을 통해 100% 쌀과 물만으로 지어 이취 없는 밥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아 골든퀸 특유의 누룽지 향을 더욱 진하게 표현했고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 들이는 공정을 거쳐 가마솥에서 갓 지은 듯한 고슬고슬한 식감을 구현했다.
하림의 이번 프리미엄 즉석밥은 네이버에서만 구매 가능한 ‘네이버 Only(온리)’ 단독 제품이다. 양사가 기획 단계부터 공동 개발한 것으로 즉석밥 시장 성장세와 특정 품종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세분화된 니즈(Needs)를 반영했다.
양사는 지난달 첫 협업 단독 제품인 ‘당찬진미 백미밥’을 내놓았는데 출시 당일 초도 물량 5000박스가 모두 소진됐다. 또 출시 첫 주간 약 1만 박스가 판매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림 더미식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고객 니즈를 빠르게 반영한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오직 더미식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맛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쌀 소비량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즉석밥 시장은 오히려 커지는 모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00년 93.6㎏에서 2024년 55.8㎏으로 약 40% 이상 줄었다.
반면에 즉석밥 시장 규모(업계 추정)는 2015년 2200억원에서 2024년 약 5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꾸준히 늘어나는 한편 소비자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제품 다변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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