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중진공은 지난 8일 경기도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2026년 창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와 글로벌 과정 7기, 딥테크 과정 1기로 올해 입교한 청년 창업가 950명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창업지원 유관기관 및 국내외 민간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관계자 등도 참여해 투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대표 창업지원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2011년 출범 이후 다수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배출해 왔으며, 제조·소프트웨어·바이오 분야 청년 기업들의 성장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졸업 선배기업인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와 한원경 써니사이드업 대표는 K-유니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통해 성장 경험과 창업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글로벌 VC 개리 파울러 GSD 벤처 스튜디오 회장과의 간담회, 선후배 기업 간 ‘동문의 날(Alumni Day)’도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책자금과 수출, 인증, 공공조달(B2G) 진출 관련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최근 정부가 초격차 기술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등 딥테크 분야 육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관련 스타트업의 참여 비중도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석진 이사장은 "인공지능 전환(AX)·딥테크, 지역혁신, 글로벌 진출, 경험창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해 청년 창업가들이 K-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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