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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동 전쟁에도 반도체 낙관론…증권가 삼전닉스 목표가 '쑥'

외인 매도에 반도체 주가 흔들 D램·낸드價 상승 전망 여전 골드만 "26만전자·135만닉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중동 전쟁에도 반도체 낙관론…증권가 삼전닉스 목표가 '쑥'

외인 매도에 반도체 주가 흔들D램·낸드價 상승 전망 여전골드만 "26만전자·135만닉스"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두 종목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반도체 주가는 코스피보다 더 크게 흔들리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13일까지 삼성전자는 약 15%, SK하이닉스는 14% 넘게 급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12%)보다 낙폭이 크다.그러나 시장에서는 메모리 업황을 중심으로 반도체에 대한 낙관론을 이어가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20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약 27% 상향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181조원에서 239조원으로 올렸다. 지난해 영업이익의 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범용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세를 근거로 들며 올해 삼성전자의 2분기 공급계약 협상도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12.5% 높였다. SK하이닉스가 최근 몇 년간 가장 강력한 메모리 시장 호황을 누릴 것으로 관측하면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69조원에서 202조원으로 조정했다.국내 증권사들도 목표주가 상향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KB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3% 상향한 32만원으로 제시했다. SK하이닉스 목표주가도 170만원으로 21% 올려 잡았다. D램과 낸드가격 상승 전망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하나증권 역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올렸다.지난 13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국내 25개 증권사의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각각 24만8240원, 132만5600원이다. 지난달 대비 각각 5.8%, 2.6% 높다.[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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