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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동 쇼크에 'BNK 최저' 은행 건전성 괜찮나

(산업·기업·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케이·SC·씨티)의 총자본 비율(BIS)은 15.83%로 집계됐다. 석 달 전과 견줘 0.09%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 은행별로 KB·우리·씨티·SC·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는 총자본...

중동 쇼크에 'BNK 최저' 은행 건전성 괜찮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고유가·고환율 상황에 따라 국내 은행들의 신용 손실 확대, 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러스트=클립아트코리아

국내 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보통주 자본 비율이 중동 사태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BNK지주가 14% 미만인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또 씨티은행의 보통주 자본 비율 하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8개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농협·BNK·iM·JB) 및 9개 비지주 은행(산업·기업·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케이·SC·씨티)의 총자본 비율(BIS)은 15.83%로 집계됐다. 석 달 전과 견줘 0.09%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

은행별로 KB·우리·씨티·SC·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는 총자본 비율이 16.0%를 웃돌아 매우 안정적인 건전성 지표를 기록했다. 반면 BNK는 감독 기준은 상회했지만, 14% 미만(13.65%)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료=금융감독원

또한 수협(3.98%p), 수출입(0.66%p), 하나(0.05%p), iM(0.03%p) 등 4개 은행은 보통주 자본비율이 상승했지만, 씨티(-2.67%p), SC(-1.62%p), 카카오(-0.70%p), 산업(-0.61%p), 케이(-0.48%p) 등 13개 은행은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고유가·고환율 상황에 따라 신용 손실 확대, 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라며 “은행권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생산적, 포용금융 추진 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손실 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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