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도, 코스피 5300선 이탈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7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세로 출발한 가운데 시총 상위주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장초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급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79% 뚝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5.65포인트(3.03%) 급락한 5294.81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61% 급락한 17만3600원, SK하이닉스는 4.39% 급락한 89만2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3.47%), LG에너지솔루션(-2.99%), SK스퀘어(-5.0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3%), 두산에너빌리티(-2.58%), 기아(-2.71%)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 대비 16.79포인트(1.48%) 하락한 1119.85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알테오젠(-0.39%), 에코프로(-2.40%), 에코프로비엠(-2.01%), 레인보우로보틱스(-2.15%)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1.01%), S&P500(-1.74%), 나스닥(-2.38%) 등 3대 지수는 하락했다. 이란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된 가운데 '터보 퀀트' 이슈 속에 주요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터보 퀀트의 영향권으로 거론된 엔비디아(-4.16%), 샌디스크(-11.02%), 마이크론(-6.97%) 등이 급락했다. 터보 퀀트란 메모리 사용량을 최소 6분의 1 수준으로 줄여주는 데어터 압축 알고리즘 방식이다. 또 기술주 중 마이크로소프트(-1.37%), 아마존(-1.97%), 메타(-7.96%), 테슬라(-3.59%) 등도 내렸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올라갔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99.90으로 전장 대비 0.30% 상승했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급등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벤치마크 금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4.412%로 전장 대비 0.084%포인트,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3.982%로 0.101%포인트 각각 올라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6원 오른 1508.6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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