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중기부, 중소제조·스타트업에 GPU 264장 공급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제조 현장과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GPU 264장을 공급한다. AI 인프라 부족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연산 자원을 제공해 산업...

중기부, 중소제조·스타트업에 GPU 264장 공급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제조 현장과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GPU 264장을 공급한다. AI 인프라 부족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연산 자원을 제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치는 ‘국가 A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확보한 GPU 1만장 가운데 3000여장을 부처별 사업에 배분했으며, 중기부는 두 개 과제가 모두 선정되면서 총 264장을 확보했다. 이는 중소제조 혁신과 AI 스타트업 육성을 동시에 겨냥한 물량이다.

중기부는 ‘중소제조 특화 멀티 AI 에이전트 개발’ 사업에 GPU 64장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기술기업과 제조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구조로, 공정 개선과 품질 최적화를 위한 AI 기술 개발부터 현장 적용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GPU를 활용해 제조 데이터 학습과 공정 분석, 기술 실증을 수행하게 되며,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스타트업 분야에는 총 200장의 GPU가 배정된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략 기술 상용화와 AI 전환을 추진한다. 대학 및 출연연과 협력하는 전략 AI 개발에 85장, 기업 간 협업 기반 산업 특화 AI 솔루션 개발에 85장이 지원된다. 나머지 30장은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에 투입돼 예비 창업자의 GPU 확보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보육과 멘토링, 투자 유치까지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은 4월 공모를 시작으로 5월 선정평가를 거쳐 6월부터 시행된다. 선정 기업은 민간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클라우드 방식으로 GPU를 활용하게 되며 연말까지 무상 지원을 받는다.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고성능 연산 자원을 이용할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제조현장과 창업 생태계 전반에 AI 활용을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번 국가 AI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확보한 GPU는 제조현장의 인공지능 전환과 AI 기반 사업모델을 추진하는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기부는 제조현장과 창업 생태계 전반에 AI 활용을 확산하여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