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제2회 AI+ 오픈데이터 챌린지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개방해 행정과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챌린지 과제는 총 6개이며, 공공기관과 실제 구매 계약까지 연계되는 ‘계약 연계형’과 기술 검증 중심의 ‘일반형’으로 구분된다. 참가 기업은 서류심사와 본선, 최종평가를 거치게 된다.
중기부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나설 30개사(과제별 5개사)를 추린다.
본선 진출 창업기업은 제공 받은 과제별 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나선다. 중기부는 각 기업에 개발·실증 자금 2000만원과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은 전문가 평가와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사용자 체험단 평가를 반영해 진행된다.
또한 창업지원 패키지와 기술혁신 연구개발(R&D) 사업 선정 과정에서 가점 등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계약 연계형 과제에서 선정된 3개 기업의 AI 솔루션은 실제 공공기관 현장 도입을 전제로 구매 계약이 추진된다.
우승기업에는 상금 1억원과 창업패키지, 초격차 프로젝트, 기술혁신 연구개발(R&D) 등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정부는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데이터는 약 9만 건 수준으로 늘었으며, AI 학습에 활용 가능한 비정형 데이터 개방도 확대되는 추세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역량있는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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