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심장학회에서 심근경색증 환자 획기적 치료법 특강
광주보훈병원 정명호 교수, 길림·연변 의대와 공동 연구
2026년 09월 08일(화) 16:50
중국 길림성 국제심혈관학회에 참가한 정명호(가운데) 교수가 길림의대 류빈 교수(왼쪽에서 두번째) 등 중국 심장학 교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정명호 교수 제공>
중국 장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4~6일 열린 ‘제 27차 길림성 국제심혈관학회’에 참가한 광주보훈병원 정명호 명예교수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획기적인 치료법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특강 후 국제학회 좌장을 맡아 세미나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중국 길림의대 및 연변의대와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정명호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우리나를 대표해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KAMIR)를 진행, 현재까지 약 9만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논문도 502편 (SCI 461편)을 발표하는 등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를 위한 치료법을 연구해왔다.
정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KAMIR Score’를 개발해 일년 사망률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우수한 척도를 개발했다.
또한 AI심전도 모형을 개발해 심장혈관중재술이 필요한 환자를 빠른 시간에 진단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을 고안했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경우 늦게 내원하는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환자도 12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시술하면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서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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