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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염호 소금 기념품? 경관 훼손 우려!

중국 칭하이 성의 유명 관광지 '차얼한 염호'에서 소금 덩어리를 채취해 가져가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염호 소금 기념품? 경관 훼손 우려!

[앵커]

중국 칭하이 성의 유명 관광지 '차얼한 염호'에서 소금 덩어리를 채취해 가져가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옥빛 호수와 끝없이 이어지는 새하얀 소금 더미들.

총면적 5800여 ㎢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차얼한 염호입니다.

최근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염호의 소금 덩어리를 채취해 가져가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염호 소금에 방사성 물질이 있어 위험하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전문가는 염호 소금 자체에 방사성 물질은 없지만 정제되지 않아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순야페이/중국 과학원 연구원 : "단시간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중독될 가능성이 있고, 체내 효소의 정상적인 생리 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염호 관리 당국은 관광객들이 기념으로 가져가는 소금 덩어리가 많아질수록 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커진다며 아름다운 풍경은 사진으로만 남기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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