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은 막바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8월 21일(금)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늦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지역 시니어들의 막바지 더위 극복과 생활 속 활력 증진을 돕고자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이 21일 뜻깊은 여름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당 시설을 찾는 370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유례없는 찜통더위에 지친 시니어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초가을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자리다.
무엇보다 지역 사회의 다각적인 연대가 이번 기획을 가능케 했다. 네이버 해피빈 네티즌 모금액과 아름다운가게 측의 재정적 뒷받침이 더해진 결과다.
아름다운가게가 쾌척한 기금의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포낙보청기 울산공업탑센터가 공동으로 일궈낸 행사 수익으로 조성되어 지역 훈풍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고령자들의 하절기 필수 아이템인 맞춤형 냉방 용품 및 냉음료 구입에 알차게 쓰였다.
복지관 측은 당일 물품 배부와 더불어 개개인의 체력 저하 여부나 안위를 상세히 점검하는 등 밀착 돌봄을 실천했다.
선물을 받아 든 시니어들의 얼굴에는 내내 화색이 돌았다.
이웃들과 모여 반갑게 인사를 나눈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필요한 물품도 챙겨줘서 고맙다”며 “덕분에 기분도 좋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깊은 사의를 표했다.
중구노인복지관 권정배 관장은 “막바지 무더위 속에서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름다운가게와 포낙보청기 울산공업탑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그리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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