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 '그린테크라이프'에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 발령
(온라인 쇼핑몰 '그린테크라이프'가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
ABC뉴스=김성용 기자 / 중고 휴대전화 판매 온라인 쇼핑몰 '그린테크라이프'에 대해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의 스마트폰 미배송 및 청약철회 관련 피해가 최근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그린테크라이트' 관련 상담이 총 21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상담은 8건에 불과했지만 4월에는 107건, 이달 20일 기준으로는 103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상담 내용으로는 해당 쇼핑몰에서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배송 지연 혹은 제품 불량으로 환급을 요청했으나 환급을 지연하는 사례가 86.7%(189건)로 대부분이었다.
이어 부당행위 18건(8.3%), 단순문의 6건(2.8%), 가격요금 4건(1.8%), 품질 1건(0.4%) 순이었다.
불만 해소율은 1~3월까지 50% 이상이었으나 4월에는 사업자 연락 어려움 등으로 인해 30.8%로 떨어졌고, 이달에는 12.6%에 불과했다.
이에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중고 휴대전화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그린테크라이프' 쇼핑몰 이용 시 피해 사례가 많으므로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제품 구입(결제) 전에 사업자 정보를 확인해 믿을 만한 판매자인지 확인할 것 ◇가급적 현금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결제할 것 ◇제품 품질 및 색상 등 상세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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