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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줄 서던 막걸리 돌아왔다" 교촌, 은하수 팝업 앵콜 운영

발효공방1991의 은하수 막걸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배민B마트를 비롯해 교촌필방, 메밀단편, 롯데백화점 주요 점포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팝업을 '전통주 프리미엄화' 전략의...

"줄 서던 막걸리 돌아왔다" 교촌, 은하수 팝업 앵콜 운영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서 7일간 운영…앵콜 팝업으로 고객 접점 확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별헤는밤’…프리미엄 전통주 경쟁력 강조

막걸리 하이볼·스무디 출시…믹솔로지 트렌드 반영 체험 강화

교촌 발효공방1991,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서 ‘은하수 막걸리’ 팝업 운영. [사진=교촌에프앤비]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교촌에프앤비가 전통주 브랜드를 앞세워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섰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경험형 소비’를 강화하며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흐름이다.

27일 교촌에프앤비는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이 이날부터 4월 2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은하수 막걸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행사 흥행을 기반으로 기획된 앵콜 성격의 프로젝트다. 당시 행사에서는 7일간 약 5300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고, 특히 ‘은하수 막걸리’는 긴 대기줄이 형성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집중됐다. 이에 교촌은 발효공방1991 단독 브랜드 중심의 팝업으로 재구성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팝업에서는 100년 전통 양조법으로 빚은 프리미엄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 3종이 공개된다. 경북 영양산 쌀을 100% 사용하고 인공감미료를 배제해 깔끔한 청량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은하수 6도’, ‘은하수 8도’, ‘은하수 별헤는밤 12도’ 등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이 중 ‘은하수 별헤는밤 12도’는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고도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경주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장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팝업 기간 동안 시음 행사와 구매 프로모션이 함께 운영되며, 최근 주류 시장 트렌드인 믹솔로지를 반영한 ‘막걸리 하이볼’, ‘막걸리 스무디’ 등 RTD 형태의 이벤트 음료도 선보인다. 쇼핑 동선 내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구성이다.

유통 채널 확장도 병행되고 있다. 발효공방1991의 은하수 막걸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배민B마트를 비롯해 교촌필방, 메밀단편, 롯데백화점 주요 점포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팝업을 ‘전통주 프리미엄화’ 전략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체험 중심 콘텐츠와 브랜드 스토리를 결합한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 연말 은하수 막걸리에 보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주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단독 팝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주를 보다 폭넓은 소비층과 연결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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