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주호영, 대구시장 중진 컷오프설 정면 반발…"이기는 공천해야"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b71afn

주호영 국회부의장 측 제공대구시장에 출마하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중진 후보 컷오프설이 제기된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방식을 문제삼았다.주 부의장은 16일 "공천의 핵심은 '사람을 자르는 혁신'이 아니라 '이기는 공천'"이라며 "지금처럼 당 내분이 일어나고 경쟁력 없는 후보를 내세우려는 건 해당 행위로 대구시장을 민주당에 상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주 부의장은 자의적 컷오프와 중진 불이익론이 현실화할 경우 대구 선거는 물론 당 전체 선거 전략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장동혁 대표의 '전권 위임' 취지 발언도 정면으로 비판했다.주 부의장은 "전권을 맡기겠다는 말은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공천관리위원회는 공관위원들의 뜻을 모아 운영하라는 합의체이지 위원장 한 사람이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기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주 부의장은 공천 혁신의 방향 자체가 잘못 설정돼 있다고도 지적했다.그는 "공천 혁신은 우리 당 지도부와 당 노선의 혁신이 먼저다. 공관위는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라고 만든 거지 누구를 마음대로 자르고 당치도 않은 사람을 공천하는 것을 혁신이라고 포장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 사퇴 배경으로 거론된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 논란에 대해서도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주 부의장은 "컷오프는 지지율이 너무 낮다든지 객관적인 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중진을 컷오프할 정도면 국회의원도 다 그만두게 해야 한다. 컷오프 당할 정도로 당에 쓸모가 없다면 왜 당에 두나"라고 반문했다.주 부의장은 "선거의 정석은 민심을 따라가는 것"이라며 "당원과 유권자가 승복할 수 있는 절차와 투명성을 갖고 가는 게 가장 큰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장 후보 경선 방향에 대해서도 "대구 시민들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컷오프 등 중대한 페널티를 강행할 경우에 대해선 "그런 조치가 이뤄진다면 절대 승복할 수 없다"며 "당의 시스템을 통해 바로잡는 과정이 있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한편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김 전 총리가 예전에 대구시장 선거에서 40.33%를 얻었다"며 "우리가 지리멸렬하고 내분이 나고 경쟁력 없는 후보를 내세우면 그건 민주당 시장을 만들어주려는 해당 행위"라고 못박았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jebo@cbs.co.kr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

주호영 국회부의장 측 제공
주호영 국회부의장 측 제공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